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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깡신선(2014-05-18 15:17:34, Hit : 1266, Vote : 112
 敎 가르침 學 배움 道 길............

지난 시간에 敎와 道 얘기를 했는데요...敎에서 파생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敎 즉 가르치는게 있으면 반드시 學 배우는게 있게 됩니다..
그렇겠죠? 敎를 능동적인 것으로 하면 피동적인 배우는 學이 있겠죠...
그렇기때문에 사실 敎와 學은 같은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한 세트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敎는 우리 생활 어디에나 있습니다. 뭐 종교 부분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사람이 태어나면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 뿐 만이 아닙니다..동물들도 어미가 자식을 가르칩니다..
매 였는지 독수리였는지 하도 옛날에 봐서 가물가물한데... 하여간 갓 태어난 새끼에게 어느 정도 성장을 하면 하늘을 나는 것을 가르쳐야 하는데 자식이 하늘을 나는 걸 배우려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하느냐 하면요..
그 동안 둥지로 가지고 와서 자식들의 주둥이에 넣어주던 먹이를 멀찍한 나무 가지 위에 넣고 자식을 부릅니다..
이제는 네가 와서 먹으라는 거죠..
그러면 새끼가 몇 번 꽥꽥 거리다가 허공을 향해 날개를 펴고 뛰어 내리죠...그리고는 바로 하늘을 나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사자나 치타나 맹수들도 새끼들에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치게 되고요 새끼들은 자신들의 어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배웁니다...

하물며 동물이 이럴진데....사람도 마찬가지죠...
태어나기도 전에 胎敎(태교)라는 것으로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가르치려고 하고요..
태어나자 마자 먹는 것 끙아하는 것 말하는 것 잼잼 손가락 움직이는 것 등등 모든 것을 가르칩니다..
조금 성장을 하면 학교도 가기전에 이미 집에서 기초 글을 가르치고요 성장을 하면 학교에서 또 가르치고 배웁니다...
학교를 모두 졸업을 하고도 교육은 평생하는 거라며 스스로 또 자기를 가르치고 배웁니다..
요리하는 것을 배우고 생활에 필요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을 찾아서 배웁니다.
돈 버는 기술을 배우고 주식을 배우고 평생을 배웁니다....공부하는게 지겹지도 않나봐요....

하여간 이렇게 가르치고 배우고를 반복을 하는데...가르치는 것은 주는 것이고..배우는 것은 받는 것입니다..
주는 쪽에서 아무리 잘 주려고해도 받는 쪽에서 제대로 받지를 못하면 많이 줘도 소용이 없어집니다..
즉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받는 쪽에서 스폰지 물 빨아들이 듯이 쏙쏙 빨아들이면 가르치는 쪽도 신이 나서 더 더 주게됩니다..
하지만 받는 쪽이 딱 막아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주는 쪽도 기운이 빠져서 대충대충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바로 공부의 방법이 나오는 겁니다..
우리가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때 아이가 입을 꼭 다물고 열지 않으면 아무리 음식을 먹이려고 해도 안되죠..
그럼 어떻게 합니까? 아이가 좋아할 만한 음식으로 바꾸던지 아니면 옆에 장난감을 흔들던지 하면서 아이의 관심을 돌린 다음에 입입을 벌리게하고 음식을 입에 넣어줍니다..
아니면 아이가 배가 고플 때까지 기다렸다가 음식을 주면 먹습니다...요고 쫌 부모 입장에서 가슴아픈 일이라서 하기 쉽지 않지만..
하여튼 아이가 음식을 달라고 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면 억지로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그러면 아이가 성장 하는데 문제가 생길까봐 부모가 알아서 먼저 먹이려고 합니다...

공부도 똑 같습니다..
아이가 공부의 필요성을 알아서 먼저 공부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부를 하게하면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잘 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아이에게 가르쳐야하는 것은 공부가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 하느냐? 즉 공부의 필요성을 가르쳐야 하는 겁니다..
이거 좀 안 좋은 예 중에 하나인데...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길을 가다가 거지를 만났습니다.
아이가 거지의 더러운 모습을 보고 겁을 내며 피하려하자...엄마가 말합니다..너 공부를 안하면 저 거지처럼 되는거야...
그 후 아이 머리 속에는 그 거지의 모습이 박혀서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는....
하여간 방법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하게 만든데는 성공을 한 겁니다..

제 친구 중에 한 명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서 반신불수가 된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들이 모인 중에 한 명이 심각하게 오토바이 사고난 친구에게 너 시간 있을 때 우리 집에 한 번 와서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며 초대를 합니다.
그러자 몸이 불편한 친구가 오~ 웬일이야..네가 초대하는 거라면 내 기꺼이 가지...그런데 누구 생일이라도 되냐? 왜 갑자기 나를 너의 집에 초대를 하는건데? 하고 물으니까...초대한 친구가 하는 말이...어~ 요새 우리 애새끼가 자꾸 오토바이를 타겠다고 사달라구래서 오토바이 타면 너 같이 된다는 걸 보여주려구.....이거 실화입니다...
공부 얘기하다가 또 삼천포로....

그런데 문제는 요...
요즈음 사람들이 공부하는 방법이 즉 배우는 學의 방법이 옛날 같지 않다는 겁니다..
편안하고 쉽게 사는 것이 몸에 밴 까닭인지..배움도 될수 있으면 쉽게 쉽게 배우려고 합니다..
스스로 갈고 닦아서 지혜를 얻으려고 하지 않고...남이 미리 얻어 놓은 지식을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서 쉽게 얻으려고 합니다..

다시 얘기해서 공부에도 경제적인 논리가 들어가버린 겁니다..
적은 투자로 많은 이익을 내자..즉 적은 노력을 통해서 많이 배우자...
그렇게 하려면 처음 바닥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나가는 것보다 남의 대리 경험이나 남이 얻어놓은 지식을 빨리 받아들이기는 것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겠죠...
하지만 이렇게 얻어진 지식은 단지 지식으로 끝나는 수가 많습니다..
즉 지식과 지혜는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는 겁니다..

대부분 지혜는 道 를 통해서 얻어지고 지식은 敎를 통해서 얻게 됩니다..
사람이 똑똑하다고 하는 것은 보통 지식이 많은 것을 얘기한다고 볼 수 있고요...
하지만 똑똑한 사람이 모두 현명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현명한 사람은 오히려 지혜롭다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식과 지혜가 다른다는 것에 거의 동의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게 또 敎와 道의 차이라고볼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 세상은 옛날 사람들보다 현대적인 공부를 많이해서 매우 똑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명하지는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지식을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하죠...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졸업하고...박사과정을 밟고...그 후에도 또 전공을 바꿔서 공부를 합니다..
지식을 넓히기 위해서...머리 속에 들은 것은 남이 가져가지 못한다며...끝없이 공부를 합니다..
대부분 이런 지식 공부를 많이 하면 출세도 빠르고 돈도 잘 벌고...하지만 이 사람들이 모두 현명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똑똑한 사람들은 대부분 고집이 무쟈게 쎕니다...
남들 보다 똑똑하기 때문에 남의 말을 잘 안듣죠....

지식을 계속 얻으려고 공부하는 것은 마치 우물을 깊게 파는 것과 같습니다..
우물을 깊게 파면 팔수록 깨끗한 물은 얻을 수 있을 지 모르지만...자신은 깊은 우물 속에 빠져서 나오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그 깊은 우물 속에서 바라 볼수 있는 하늘은 조그만 동전만 하겠지만 깊은 우물 속에 있는 사람은 그게 하늘의 전부 인 줄 압니다...
즉 한 가지 지식만을 파는 사람은 출세도 빠르고 돈도 잘 벌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체적인 인간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지혜로는 사람들은 고집을 부리지 않습니다...
그냥 물 흐르는 대로...순리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가끔 테레비에 산속 시골에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평생을 농사만 짓고 사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나오는데요...
이 분들이 도시에서 공부 많이 한 사람들도 모르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이분들이 바로 도인들입니다...
급할 것도 없고...자연과 더불어...욕심도 부리지 않고...주는 만큼만 받으면서...모자라면 모자란데로...많이 얻을 수 있어도 자신이 딱 필요한 만큼만 가져오고...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
바로 스스로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얻은 지혜들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
많이 안다고 자랑하지 마세요...공부 못했다고 기 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사회에서 안 받아주면 적게 벌고 적게 먹고 줄여서 살면 되니까요...

얘기의 핀트가 조금 빗 나간것 같긴 하지만...
여기서 주제는 道를 찾으려면 일단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敎와 學은 자꾸 욕심을 부리며 더 많이 가르치고 더 많이 배우는 것이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모두 욕심에 불과한 겁니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 과정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또 박사를 하고 그 후에는 또 연구를 하고 끝없이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스펙을 쌓기 위해서....
이런 모두가 욕심일 뿐입니다...
물론 이러한 사람들 덕분에 인류의 삶이 많이 편안해지고 편리해 질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반면 많은 것을 잃고 각박해지고 편리해진만큼 불편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道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道의 길이 끝이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그 사람들은 어떤 道를 쫓길래 끝이 없다고 할까요?
알아 들을 수 없는 道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이미 道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道에 대한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이지요...이건 잘 못 된 道의 개념이 되는 것입니다...道를 자꾸 어려운 것으로 만들고 얻기 힘든 것으로 만들고...자신 만이 得道(득도)를 한 양 뒤지게 잘 난 척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 말 듣지 마세요...

道는 욕심을 부리지도 않고요...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그저 오래동안 하다보면 길이 나고 길이 나면 그게 道가 되는 것입니다..

제갈공명이가 얘기했다는지...안중근 의사의 붓글씨로 유명한 글 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澹泊明志 寧靜致遠 (담백명지 영정치원) 솔직히 한국에서 이 글을 제대로 해석한 거 한 번도 못봐서 제가 제대로 된 해석을 찾아서올린적이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대부분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담백해야 뜻을 밝히고 안정되어야 멀리에 이르나니...도대체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해석도 있습니다..맑은 마음으로 뜻을 밝히고, 편안하고 정숙한 자세로 원대함을 이룬다. 혹은 담백한 밝은 뜻이 편안하고 고요하여 오래 전수된다.  욕심없이 마음이 깨끗해야 뜻을 밝게 가질 수 있고,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야 원대한 포부를 이룰 수 있다.
뭐 대부분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던데요...제대로 된 뜻과는 거리가 멉니다..

정확한 뜻은 담백이라는 뜻은 욕심이 없다는 뜻입니다...명지는 다른 마음을 가지지 않고 한가지 뜻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고요..
영정은 언제가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연결을 하면 욕심없이 한가지의 뜻을 계속 유지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 뜻을 이루게 될 것이다..뭐 이것도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예를 들어서 이런 것이라고 합니다..

뭘 꼭 이루겠다는 욕심이 아니라...그러니까 사람이 같은 곳을 계속 다니다보면 그곳에 자연히 길이 생기게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즉 처음부터 그곳에 길을 내겠다고 생각하고 한 것이 아니라...필요에 의해서 혹은 자연적으로 계속 다니다 보니 거기에 길이 생기더라....
전에도 얘기했던 것처럼 꼭 내가 생활의 달인이 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같은 일을 계속 하다보니 내가 어느틈엔가 생할의 달인이 되어 있더라....그게 바로 道가 튼거죠....

하여간 오늘은 道를 이루기 위해 얻기 위해서 욕심으로 억지로 공부를 많이해서 얻어지는 것이 道가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자연스럽게 매일 매일 하다보니까 나중에 보니까 남들이 道가 통했다고 하더라....이런게 바로 진정한 道의 길이라는 얘기로 마무리 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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