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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깡신선(2014-06-04 02:44:39, Hit : 1514, Vote : 107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보인다....

제가 전에 어떤 스님하고 이야기하다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아무리 좋은 말을 해줘도 깨달음이 없으면 소 귀에 경읽기가 되고 만다고...
즉 아무리 좋은 말과 방법을 알려줘도 그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지를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는 얘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입으로는 저는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라고 말을 하면서도 끝없이 자신의 지식을 자랑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우고 사회에서 배우고 오랜 세월을 살면서 당연히 아는 것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아는 것이 다라고 생각한다는 점 입니다..
특히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합니다...
자신은 공부를 많이 했기때문에 아는 것이 너보다 많아...그러니까 내말 들어......

하~~~이거 써 놓고 보니까 저 스스로도 많이 찔리네요....사실 이래서 입을 다물고 살아야 하는데...또 이렇게 끄적끄적 탁탁탁탁 손구락질을 하고 있으니....원래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하지만 일단 칼을 뺏으니까 허공을 가르는 한이 있더라도 한 번 휘둘러보기나 하겠습니다...용서하십시오...

어쨋던 이런 사람들은 남의 말을 잘 들으려 하지않고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으로 높은 벽을 쌓고 고 안에서 고고한 척하게 됩니다.
바로 스스로의 지식의 우물에 빠져 우물 안에서 목소리 높이는 개구리가 되고 마는 거죠..
이런 사람들은 남의 생각이나 지식들을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의 생각 방식대로만 해석하고 이해를 합니다...
즉 남의 말을 해도 가리키는 달은 쳐다보지 않고 손가락 끝만 쳐다보는 식이 되는 겁니다...
남은 달을 손으로 가리키며 둥글다 하얗다 소리하고 있는데 정작 듣는 사람은 손구락이 뭉툭하다는 둥...손톱에 때가 끼었다는 둥...이런 말만 하니 서로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서로 말은 하는데 동문서답이고 결국 얘기하다 보면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道는 멀어지고 하나는 아는 데 둘, 셋은 모르는 혼자 똑똑한 바보가 되고 맙니다..
물론 하나라도 제대로 알면 전에 이야기한 一以貫之(일이관지)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겠지만...이렇게 자신의 아는 것에 빠져 있는 사람은 자신이 운전하고 다니는 소나타는 운전하면서 남의 차 캠리에 앉으면 운전을 하지 못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어집니다..

우리는 종종 인생을 바둑에 비유하기도 하고 마라톤에 비유하기도 하고 낚시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마라톤이 어떻게 인생과 비슷하냐고 언성을 높이겠지요...
또 낚시와 인생을 비유하는 데도 찬성하지 못할 것입니다..
낚시는 낚시고 마라톤은 마라톤이고 인생은 인생일 뿐이라고 박박 우깁니다..
옆에서 제 삼자가 들으면 두 사람은 분명히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서로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고 상대방의 말은 아니라고 으악을 지르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종교적으로 의견이 달라 서로 자기의 종교가 최고이며 남의 종교를 부정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하지만 어느 종교이건 나쁜 짓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는 없습니다..다들 차카게 살라고 가르치지요...
부모에게 잘 못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 있습니까? 형제와 반목하라고 가르치는 종교 있습니까? 살인을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 있습니까? 도둑질 하라고 가르치는 종교 있습니까?
다들 같은 것을 가르치는데....다르다고 합니다....뭐가 다르냐? 서로 믿는 신이 다르고...믿는 방식이 다르고...그 신을 섬기는 방식이 다르지만....자세히 보면 대동소이 합니다....거의 비슷해요...

이건 서울에서 부산 가는 목적지는 이미 정해져있는데...버스 타고 가냐? 기차타고 가냐? 뱅기타고 가냐? 자기가 자기차 운전해서 가냐? 심지어 걸어가냐? 방법이 다를 뿐 인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뱅기타고 가는 사람이 걸어가는 사람 보면 한심하겠죠....아니 한 시간이면 편안하게 가는 거리를 넌 왜 걸어서 힘들게 보름씩 걸려서 걸어가냐고 뱅기타고 가라고 하겠죠.....안타까운 마음에...
하지만 걸어가는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겁니다..
뱅기 값이 없거나..아니면 건강을 위해서 걸어가는 거라거나...아니면 국도 종단의 거룩한 목표를 가지고 갈 수도 있는거고요..
다들 자기 사정에 맞게 가는 겁니다...
그걸 이해해 주고 결국에는 같은 데서 만난다는 걸 알면 굳이 다른 사람들한테 뭐라고 할 필요가 없는거거덩요....

이렇게 자기가 아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道입니다...왜냐 진리의 이치를 알기 때문이죠...
진리를 안다는 것은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사실만 아는게 아니라...왜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지도 같이 아는 겁니다...
즉 진리의 이치를 아는 것입니다...그걸 알기 위해서는 무쟈게 공부를 해야 합니다....이걸 道 닦는 거라고 하죠...

이런 공부를 위해서는 모든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뉴튼은 남들은 모두 지나치는 왜? 사과가 나무에서 땅에 떨어질까에 꽂혔죠....
결국 사과 나무 아래서 드러누워 입을 벌리고 있어도 사과 먹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이게 아닌가?
뭐에 몰두하고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깨달음을 얻는 방법과 뭘 깨닫느냐는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뭘 깨달았건...그게 모두 진리의 이치 안에 있다면 서로 다른 것을 깨달았어도 같이 이야기할 때 서로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고 결국은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도인은 봄에 눈이 녹고 벌판에 파랗게 새싹이 나오는 것을 보면서도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어떤 도인은 책상에 앉아 졸다가 머리를 책상에 꽝 찧고 놀라 깨면서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고...
어떤 도인은 수십년을 홀로 면벽좌선을 하다하다 도저히 깨달음을 얻을 수 없어서 에잇! 관두자고 면벽을 풀고 내려서는 순간 아! 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진정한 깨달음을 얻게 되면 세상이 갑자기 달라져 보입니다..
하늘은 더욱 파랗고 숨을 쉬는 공기가 새롭게 느껴지고 눈이 화악 열린 거처럼 환해지게 됩니다...
머리 속도 깨끗하게 청소가 된 것 같고 마음은 즐겁고 입가에는 미소가 멈추지 않고...정말 행복이 뭔지 알겠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깨달음을 얻었다 하더라도...공부를 계속 하지 않는다면 깨끗하게 치워졌던 머리 속에는 먼지가 쌓이고 쓰레기가 넘쳐나게 되고 환했던 세상이 불꺼진 지하실이 되고 입가에는 불만이 쏫아져 나오고 행복은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게 됩니다...
道는 한 번 얻었다고 계속 가지고 있는게 아니고....계속 닦고 찾지 않으면 없어지게 됩니다...
이건 행복도 마찬가지이고...돈도 마찬가지이고...건강도 마찬가지이고....우정도 마찬가지이고...사랑도 마찬가지이고....운동도 마찬가지 이고...

결국은 세상 이치가 다 마찬가지에요....이게 진리에요...
허황되게 道 닦겠다고 산으로 들어가신 분들....이 사람들 대부분 道 닦으면 초능력 생기는 줄 잘 못 알고 들어가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道를 닦으려면 산으로 들어가는게 도움이 아주 안되는 건 아닙니다...
산을 들어가더라도 왜 道를 닦으려면 산에 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알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거 모르고 산에 들어가봐야 귀신들려 나오기 쉽지요....

우리나라에 계룡산이 유명했습니다..
그러다가 계룡산에 하도 귀신들이 많이 붙었다고 지리산으로 가더라구요...
제 제자 중에 한 명도 지리산에 들아가서 道 닦다가 한 겨울에 들판 가득 꽃과 풀이 무성한 푸른 초원을 봤다고 합니다...
이거 돈거에요....돌아버린 겁니다..이게 초능력이 아니에요...이거 헛 것을 본거죠...
절대로 道는 구라를 치지 않습니다...
아니 생각해보세요..어떻게 한 겨울에 꽃과 풀이 무성한 푸른 초원이 보입니까?
그런데 종종 실제로 道 닦다 보면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집니다...
이것을 道 닦는 중에 츄립이 잘 못 걸린 케이스 입니다....이러면 와아~~자기가 득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계속 가면 그 사람은 미친 사람 되는겁니다...
이럴 때 바로 잡아줄 선생이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한 번 잘 못 츄립이 걸리면 그 환상을 잊지 못하게 됩니다..
자기가 직접 눈으로 봤기 때문에....너무 신기하니까요...
그래서 그 다음 道 닦는데 매우 걸림돌이 되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어쨋던 오늘 무슨 얘기하다기 또 이렇게 헛소리를 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지만...
바른 道를 익히면 세상 모든 것들이 이해가 되고 받아 들일 수 있게 되지만 잘 못 된 진리나 道를 닦게 되면 자기 것만 옳고 다른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아집에 빠지게 될 수 밖에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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