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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깡신선(2010-10-27 20:49:52, Hit : 2570, Vote : 478
 편안한 끙아통 불편한 끙아통...

요즈음 참 어이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사실 요즈음 뿐만 아니라 엔날부터 어이없는 일들은 계속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그래도 요즈음은 어이없는 것을 뛰어넘어 황당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던 사람이 자신은 전혀 행복하지 않아서 남편과 같이 자살을 하지 않나?
남의 집에 가서 자기네 집 제사를 지내고 남의 집 조상 욕하고 그걸 인터넷에 올리지를 않나? 이거 미친넘들 아냐?
아버지가 자꾸 혼낸다고 중학생이 집에다 불을 질러서 부모와 여동생을 타 죽게 하지를 않나?
참 입에 담기도 힘든 일들이 자꾸 일어나고 있다....왜 이런....거짓과 황당과 불만이 가득한 세상이 되었을까?
안타깝기만 하다...

오늘은 이런 얘기 말고 끙아통에 걸친 이야기를 해보자... 좀 드러운 얘기 같지만 읽어보면 그다지 드럽지 않을 지도 모르는 그런 이야기다....하지만 나중에는 결국 드러울지도 모를 그런 아슬아슬한 이야기이다. ㅋㅋㅋ

이곳 북경에 새 둥지를 틀어봐...짠짠...아니 새로운 둥지 아파트를 튼지가 벌써 한 두 달 정도 되어가고 있다.
이 아파트에 처음와서 다른 것은 다 별 문제가 없어보였는데...유독 하나 딱 걸리는게 있었던 게 바로 요 끙아통 유식하게 야그하면 똥통...아니 쫘아변기통...그 궁뎅짝 같이 생긴 둥근 그거 말이다....
원래 이 끙아통에 앉는 부분 들었다놨다 하는 그 부분이 원래 위가 좀 납작해서 앉기가 편안해야 정상인데 왠일인지 이 아파트의 것은 그 앉는 부분이 반달 모양으로 위가 볼록하게 되어 있었다.

처음에 별 생각없이 앉았다가 영 뭔가 밑에서부터 밀어올리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꼭 무슨 모서리에 얻어 앉은거 처럼 편안하게 푹욱 주저앉지도 못하고 짧은 다리에 발가락을 세워서 힘을 주고 불안하게 앉아서 끙아를 해야하는 불편함을 아시는가 모르시는가 모르겠지만...하여간 편안하지가 않았다.
제대로 힘을 줄 수도 없고...오래 앉아있을 수도 없고....그렇다고 안 앉아 있을 수도 없고...ㅠㅠ
그래서 이거 며칠 내로 파는 데를 알아내서 꼭 바꾸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잊었는지 벌써 2 달여가 되어가는데...오늘 아침에 아무 생각없이 그 반달 모서리 끙아통에 앉아서 끙아를 하면서 갑자기 그 생각이 나는데....느낌은 너무 편안한거라~~~~~
그러니까 그 뾰족하게 느껴졌던 둥근 뽈록 반달 모서리가 별로 뾰족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발가락을 세워서 힘을 주지 않고 걍 털썩 주저앉아서 있기도 불편하지가 않더라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언제가 부턴인지 모르게 궁뎅이가 그 반달 모서리에 적응을 해서 걍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었던 것이었다...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그렇게 불편해서 항상 앉을 때마다 바꾸어야지 하던 것이 어느틈엔가?

역시 궁뎅이는 아니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처음에는 약간 불편하고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참고 견디면 어느 틈엔가 적응이 되어 아무렇지 않게 거부감도 느끼지 않고 동화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런 것을 화이부동이라고 했던가? 아~~이거 아닌가? 긴가?..하여간 어디서 줏어 듣기는 했는데....

그런데 요즈음 사람들은 이 불편한 혹은 처음 본 낯선 것에 적응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지나치게 편안함에 익숙해 있는 까닭에 조금만 불편하면 또 조금만 낯설고 거북하면 바로 아~~이 짜증나..가 바로 입에서 튀어나온다...
특히 요새 젊은이들 버스에서고 길에서고 지하철에서고 조금만 옆에 사람이 밀거나 부딪치거나 하면 바로 누깔이 삼각형이 되면서 위아래로 히번떡이며 아이 짜증나~~~라고 하는데...
또 친구들과 얘기 도중에 전화 통화중에서 번뜻하면 아이 짜증나~~~가 아주 입에 배있다.
그런 젊은이들을 볼 때 마다 귀쌰대기를 한 대씩 갈겨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지만....만약 그랬다가는 바로 폭행죄에 추행죄에 미성년자 학대 등등 여러가지 법망에 걸려 인생을 망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참기는 하는데......

이 어린 사람들이 이렇게 짜증나~~~를 많이 외치는 데는 매스껌의 책임도 크다...
나는 연속극을 보지 않지만 어쩌다가 걍 지나가다 눈에 걸려서 잠깐 보일 때도 그 짜증나~~~라는 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이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지만...그 짜증이 무슨 멋있는 폼나는 액션 쯤 으로 생각하는가 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여기저기서 이 짜증스럽다는 말이 많이 많이 들리는데...이것 좀 고쳤으면 좋겠다...

인간은 인내하면서 참고 견디면 견디지 못할 것이 없고 .... 왜? 못 견디면 죽으니까....견디지 못한 사람은 이 세상에 이미 없껄랑...살아있는 사람들은 다 견딘고야~~
또 인간은 적응하지 못할 것이 없는데..심지어 그 추운 북극에서도 사람이 살아남고 그 더운 아프리카의 사막에도 사람이 살아 있지 않은가? 왜?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미 다 죽었으니까 살아 있는 사람들은 다 적응한 거걸랑....사실 요것두 문제가 있기는 있지이~~~

하여간 세상이 너무 편안하고 너무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는 좋은 세상에서 살다보니 이제는 아주 조그만 불편함에도 조그만 어색함에도 조그만 거북함에도 너무 쉽게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울 뿐인데...이렇게 조그만 짜증을 참지 못하면 그게 스텐레스가 되어서 결국은 정신병이 생기고 기피하게 되고 세상과 단절이 되고 결국은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뭐~~~결국은 죽겠지 뭐.
남편하고 같이 자살하고 집에다 불 지르고 남에 집에 가서 제사 지내고...이건 아닌가? 하여간...뭔말인지 알쥐?

엔말에 백번을 참으면 백번 힘들다고 했던가? 아니 이게 아닌데...
백번을 참으면 마음에 굳은 살이 배겨서 사리가 되는 줄로 알던 그 시절 마냥 우리는 좀 참아야 할 것이다.
너무 쉽게 너무 편안하게 똥 누던 버릇을 고치고...(고바라...고바...결국 드러워지쟌니?) 조금은 쭈구려 앉아서도 눠보고 5분만 쭈구려 앉아 있으면 다리 저려서 일어나지도 못하고...ㅋㅋㅋ... 모소리에 앉아서도 눠보고 정말 참기 어려운 냄새가 나는 곳에서도 눠보고 가끔은 휴지가 없어서 신문지로 딱아도 보고 낙엽으로 딱아도 보고 하지만 이런 걸 너무 자주하면 치질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너무 자주 이럴 필요는 없지만...이렇게 해 봐야 정말 현재에 내가 너무 편안하고 행복한 곳에서 끙아를 하고 있었구나 하는 것을 알고 느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아~~.

너 일부러 자꾸 드럽게 하려구 고의적으로 이러는거 같은데..이제 할 말 다 했으면 고마해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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