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깡신선

(2003-06-15 19:11:12, Hit : 3735, Vote : 948)

항상 깨어 있어라 !!!

오늘은 쥬일은 아니지만 회원 여러분들께~에~ 주님의 말쓈을 전할까 함니다~아~~. 오늘 여러분들께 전할 말씀은 신약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5장 1절부터 6절까지 입니다·아~~. 자아~ 다 같이 봉독하겠쉬뮈돠~아~~.

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

오늘 여러분들꿰셔는 이 말쓈으로 많은 은혜를 받으쉬기를 바랍니돠아~~~.^^

저는 말이에요. 우리보다 먼저 살다 가신 분들이 남긴 글들을 보면 그것이 주역이던지 논어이던지 성경이던지 도덕경이던지 불경이던지 탈무드던지 삼국지던지 역사서던지 돌깡신선경이던쥐 (잉?) 무엇이던지 그 안에 정말 많은 것이 남겨져 있다고 항상 느끼고 있습니돠.

그리고 그분들의 깨달음(先覺)에 대해서 정말 탄복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좋은 것을 미리 깨닫고 써놓았는지?

그런데 말이에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해줘도 듣는 사람이 깨달음이 없다면 그 말의 참 뜻을 알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종종 훌륭한 선각들(먼저 깨달은 이들)이 좋은 글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후학들이 그 심오한 뜻을 알아듣지 못하고 혹은 잘 못 해석하여 다시 그 후의 후후학들에게 잘 못 전하여 본래의 뜻과 달리 왜곡되게 알고 있는 부분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또 종교적인 목적이라던지 그 시대의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잘 못 해석된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각들의 당시의 깨달음의 마음으로 헤아려본다면 그 본연의 진심(眞心)을 같이 동감하는데 그다지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종교적인 경계를 넘어 사상적인 경계를 넘어 동서양의 문화의 벽을 넘어 인간의 가치관의 차이와 한계를 넘어 하늘의 가치관, 우주적인 가치관으로 선각들의 깨달음을 대할 때 비로소 진리가 보인다는 것이죠.
이것이 선역도의 기본 정신입니다.

오늘은 그 한 예로 성경에 쓰여져 있는 말을 가지고 선역도의 눈높이로 우리 역학과의 연관관계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위의 글을 토대로 어떤 종교단체에서는 글 그대로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지만 밤에 오시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않고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면 철야를 하고 기도를 하고 거기에 한수 더 떠서 휴거론까지 덧 붙혀서 밤새 찬송하고 기도하고 하다가 휴거가 연기 되었다고 선포하고 해체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말이에요 이글을 읽으면서 참 우리 인생을 잘 표현해 놓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제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한 여자분이 2000년에 회사를 퇴직했을 때 고용보험에 든 덕분에 정부에서 지정한 학원에 다니면서 웹싸이트 제작 기술을 한 5달 교육받았었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단지 그 학원에 다녀야 그나마 정부에서 지원되는 돈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교육에서는 아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시간만 까먹었다고 합니다.
그 때 공부를 하면서 도대체 내가 왜 이걸 배워야 하나? 하나 써 먹을 일도 없는 것을 왜 여기 와서 이러고 있나? 하는 마음밖에 없었기 때문에 전혀 학업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다른 직장에 취직을 하여 컴퓨터와 아무 관련없는 일을 하다가 3여년이 지난 뒤에 지금 웹싸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생겼는데 문득 그 때가 생각나더라는 것입니다.
그 때 5개월여의 시간을 들여 무료로 돈까지 받아가면서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기회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했었다면 지금과 같이 단순 사무직이 아닌 전문직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고 웹싸이트를 제작해야하는 상황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을 것을 하면서 후회를 하면서 지금과 같이 자신의 직업이 불안할 때 걱정을 덜하면서 좀더 자신있게 직장을 구하고 다닐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통탄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숩니다. 그 여자분에게 2000년은 년운이 좋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였습니다. 아주 좋은 기회가 주어줬던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보면 많은 기회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또 많은 인연이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많은 기회와 인연 중에 어느 것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지를 우리는 모르고 있습니다. 또 어느 시기가 우리에게 좋은 시기가 될지를 우리는 모르고 있습니다.

위 성경의 1절에 때와 시기에 관하여 쓸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 모르기 때문에 또 2절에 주의 날은 도적과 같이 온다고 했습니다.
여기의 주의 날을 행복한 날, 혹은 좋은 기회 라고 바꾸어 읽어보세요. 절대로 심판의 날이나 휴거로 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우리 선역도가에서 만큼은 ^^

우리는 운이 좋은시기가 되어도 그때가 좋은 줄 모릅니다. 제가 사주를 보면서 지금 운이 좋습니다. 하면 대부분 이렇게 대답합니다.
“좋긴 뭐가 좋아요. 좋은 거 하나도 없어요.” 이런 분들은 다시 때가 바뀌어 운이 나빠져봐야 그제서야 “아하! 그때가 좋왔었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이 부분은 위글 3절에 보면 아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아멘 입니다. 아멘!! 할렐루우~~야!! 참! 아멘의 뜻은 “동의합니다” 랍니다. 할렐루야는 “만세!!”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5절의 낮이나 빛 혹은 어둠이나 밤은 정신을 차리고 있느냐 아니면 없느냐 입니다. 항상 깨어 있으라는 말도 항상 정신을 차리고 있으라는 말입니다. 교회에서는 항상 주님속에서 믿음으로 정신 무장하고 있을 것을 주장합니다.
낮과 빛은 믿음 밤과 어둠은 믿음이 없음입니다.
실제로 잠을 자고 안자고 하고는 다릅니다. 어떤 종교인들은 이것을 지혜로움으로도 얘기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항상 정신을 차리고 신경을 곤두 세우고 있어야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놓지지 않을 것이고 운이 좋을 때도 언제 올지 모르는 불행을 준비할 수 있을테니까요.
정말 좋은 글 아닙니까? 이렇게 잘 표현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말이죠 우리 선역도가가 이보다 한수 위입니다. 우리는 위글에서 이야기한 언제 올지 모르는 도적이 언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이들은 밤을 두려워 하고 도적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역도가는 밤이 필요합니다. 낮이 있으면 밤이 있음이 당연한 일이요 도적이 언제 오는지 알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음에 두렵지 않은 것입니다. 이들이 이야기 하는 심판의 날이 언제 인지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미리 알고 준비하는 자에게 환란은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유비무환!!

하지만 우리도 깨어 있어야 합니다. 빛으로 무장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마음공부로 빛을 밝히고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좋은 시기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행복을 알아보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 항상 같이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