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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깡신선(2020-04-30 06:10:12, Hit : 107, Vote : 54
 이렇게 2020년 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날입니다...참 어렵게 지난 요 몇 달이죠..
전 같으면 봄나들이에 들떠 있어야 할 시기인데 요즘 세상이 말이 아닙니다..
년초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세상이 정지가 됐습니다.
원래는 4월에 한국과 중국에 가려고 작년부터 계획을 했었는데...한국은 커녕 세상 어디고 갈 수가 없게 됐습니다.
한국 안에서는 이제 상황이 많이 좋아져서 여행이 가능한 모양인데.. 미국은 아직도 전쟁 중입니다.
하루에도 2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사망자 수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행은 생각도 못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인간들이 안 움직이고 아니 못 움직이니까 생태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걸 보면 인간들이 참 문제가 많은 동물이에요...
인간 이라는 동물이 다른 동물들과 어울려서 같이 살 수가 없는 동물인가 봅니다.
뒤집어서 이야기하면 인간들이 다른 동물들한테 참 못되게 굴었다는 거지요..

동물들의 입장 생각하지 않고 동물들 서식지를 파괴하고 사냥하고 잡아먹고 멸종시킨 동물들도 많습니다.  왜? 인간들이 잘 살려고...인간들의 욕심을 채우려고...
쓰레기 함부로 버려서 바다에 있는 물고기들 조차 마음놓고 살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저기 오염시켜서 인간 스스로도 살기 어려운 세상을 만들었죠..
이게 인간들이 너무 똑똑해서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하니까 참 아이러브 합니다...아이러니인가?
같은 인간끼리도 화목하게 같이 살기가 어렵습니다. ㅎㅎㅎ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미국사람들이 마스크를 안 썼습니다...마스크 쓰는 걸 문화적으로 싫어한다나요?
대통령이 아주 대놓고 자기는 마스크 안 쓴다고....참내 별 그지같은 문화인지 뭔지...
결국 얼굴 가리는건 은행 털 때나 하는거라는 거야 뭐야?....
그런데 코로나가 심각하게 번지면서 마스크가 모자라기 시작하는데...

그거 다 아시죠...미국이 중국한테 마스크 싸게 팔아먹은거...그리고는 나중에 심각해지니까 뭐 3배인가 6배 인가 더 주고 다시 사오고 있다고...이런 걸 비잉신 꼴깝 한다고 하는거지요...
마스크가 없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지방 정부가 행정명령을 내려서 공공장소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려면 마스크를 꼭 써라...했는데 마스크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은행강도처럼 손수건 반으로 접어서 쓰고 다니고....이걸 무슨 밴뎅인가? 밴다나 라고 하던가? ....

그래서 똑똑한 신선이 아~~마스크 장사를 해보자...
그래서 시장 조사를 좀 해봤더니 .... 괜찮은거 같아요...
그 때부터 중국에 마스크 공장 알아봤죠 ...
내가 직접 중국에 갈 수가 없으니까 중간에 중국 친구 하나 세워서.... 원가가 조금 더 들더라도 이렇게라도 해야죠....
또 회사를 가진 이곳 친구 하나와 같이 하자...왜? 나는 지금 미국에 회사가 없으니까...
그렇다고 얼마나 할 지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회사를 열기도 좀 그렇고...
내가 좀 덜 먹더라도 같이 나눠 먹으면 너 좋고 나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도랑치고 가재 잡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마당 쓸고 돈 줍고  ... 이게 서로 상부상조 라는거 쟈나요...

어쨋던 여러날 알아봐서 물건도 찾고 가격도 조정해서 잘 만들어놨는데....
이곳 친구가 안하겠답니다...엥? 아니 왜?
아는 사람이 중국에서 마스크를 들여왔는데 버리는게 많더라고 중국 마스크 품질을 믿을 수가 없어서....그 소리를 듣고는 안하겠답니다...
아~~ 참 그래서 내가 중국에 친구한테 알아봐서 괜찮은 물건 찾은건데...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세상 일은 마음대로 안 됩니다.
사실 요즘 엘에이에 너무너무 많은 장사 좀 한다는 한국 사람들이 중국사람들이 전부 달려들어서 마스크 실어오느라고 뱅기 운송비가 비싸졌다는 뉴스 들어보셨지요..
그럴 정도로 난리가 났습니다.
지난 주에 1킬로에 50위안 하던 항공운송비가 120위안으로 올랐다는 겁니다..완전 미친 ...
나만 마스크 장사 하겠다고 나선게 아니라는 거지요...
사실 나는 좀 늦은 편이고요...벌써 발 빠른 사람들은 배로 물건 실은게 곧 도착한답니다...
도매 가격도 많이 올라서 시장이 난장판이 됐습니다.
이러면 오래 못합니다...
미국 정부도 마스크 확보에 힘을 써서 마스크 생산량도 많이 늘었답니다..
그래서 마스크 장사를 하려는 마음을 접었습니다...아니 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일을 통해서 마음이 맞는 동업자를 만나는 것이 참으로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꼈죠...
사실 이거 원래 힘들었던거쟈나요?
손수건으로 얼굴 가리고 은행 털 때는 같이 협조를 잘 하다가 일단 손에 돈이 들어오면 욕심이 생겨서 강도들끼리 서로 총질해서 다 죽어버리는 이런 사태가 나는거지요...
그냥 서로 서로 잘 나누어서 잘 살면 될텐데..욕심이 문제이고...욕심이 아니라도 생각이 다 달라서 일을 같이 시작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래서 동업 절대로 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 동업의 좋은 점도 많습니다.
잘만 하면 혼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게 되기때문에 동업이 좋은 점도 많은데...참 이게 힘들어요...
또 동업을 하면 한 사람의 운이 나쁠 때 동업자의 운으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운도 나누어 쓸 수 있는거지요...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네요..
30대 초반에 한국에 정수기 샘플 들고 가서 정수기 사업 하겠다고...했었던 때.... 결과는 펀딩이 안 됐어요..
그 때는 한국에 역삼투압 정수기가 없었습니다. 웅진이나 청호가 생기기 전이었죠...
당시 정수기를 하면 대박이 날 꺼라는 확신이 너무 강해서...시작도 못해보고 엘에이 돌아온 후에 직장에 나가기가 싫었어요...날라간 사업의 꿈만 머리 속에 날아다녔죠...
충동적으로 봉재 공장을 하나 시작했는데...고만 얼마 못가서 다 들어먹었죠...ㅠㅠ

당시에 제가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내가 금년에 돈을 날리는 운인데..젊은 넘이 어떻게 사주 운만 믿고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느냐?
만약 공이 신에 있다면 신과 싸워서 그 공을 찾아오면 군자 답지 않느냐는 옛말이 있지 않느냐?
운이 없으면 내가 노력으로 그 운을 메꾸겠다...했는데...홀라당 얼마 되지 않은 전 재산을 말아먹고 그 다음부터는 사주를 우습게 보지 않게 되었다는 슬픈 옛 이야기가 있네요..

이 번 일도 사실 내 운이 아닌겁니다..
운이 될 때는 슬슬 풀립니다.
그런데 자꾸 이렇게 엇박자가 나면 그건 안되는거에요...
물론 일을 하는데 엇박자가 안날수는 없지요..하지만 엇박자가 나도 될 일 이면 금방 풀리게 되요..
사실 이번에도 중국에서 알아보는데 엇박자가 있었어요..그래도 계속 알아보고 풀렸다고 생각했는데 결정적인 곳에서 딱 막힌거지요..운이 아닌 겁니다...
이럴 때는 빨리 스톱...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대박이 내 눈 앞에 있다 하더라도 그게 내 것이 아니면 쳐다보지 말아아야 합니다..
괜히 쳐다보면 마음만 아프니까 쳐다보지도 마세요...ㅠㅠ  

아~~ 이젠 뭐하지?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고 ...유튜브 동영상 만들어야 하는데...자꾸 마음이 칠렐레 팔렐레....안정이 안되고...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기획이 안돼요..
운이 안좋으면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이렇게 둥둥 뜨죠...말과 행동도 가벼워지고 생각만 많아지고 머리만 복잡해집니다.
운이 좋아지면 마음이 딱 자리가 잡히고 판단력도 정확해지고 행동도 멋있어집니다..말 하는 것도 괜히 멋있는 말만 하는거 같고....ㅎㅎㅎ
이렇게 운이 좋지 않을 때는 벙거지 하나 뒤집어 쓰고 여행 떠나는게 제일 좋은데...
여행도 갈 수가 없으니.....참 답답하죠...
재미가 없으니까 술 마시기도 싫어요...
사실 나이가 먹으니까 이제는 술 마시면 다음날 힘들어요...자꾸 술을 멀리하게 되는거죠..
뭐 이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사과와 우유로 아침 먹고 뉴스 듣고 운동 조금 하고 점심 만들어 먹고 은행이나 마켙 다녀오고 차 한 잔 마시고 동영상 만들 궁리하다가 저녁 만들어 먹으면 해지고 하루하루가 순식간에 이렇게 2020년 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참 사람 사는게 별거 아닙니다...특히 이렇게 꼼짝 못하는 비상사태를 당하고 보니까 더욱 그러네요...
오늘은 저녁에 혼자서 치맥이나 할까 생각 중입니다.....같이 한 잔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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