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tunEYE.com ▒▒▒

 

선역도가  소개 | 도운선생 소개    

 HOME | 유료상담실 | 풍수지리 | 일본어 교실 | 학술위원   



  돌깡신선(2020-09-20 05:57:30, Hit : 5, Vote : 0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떼를 쓰는 이유

어제 밤 11시 40분 쯤 침대에 누워 유튜브로 영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침대가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우찌찍 소리가 나면서 집 전체가 흔들리더라고요...
아! 지진이로구나....한국 같았으면 난리가 났겠지만 워낙 지진이 흔한 캘리포니아에서 이정도는 별 일 아닙니다..

침대 흔들림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속으로 세어봅니다...
얼마나 흔들리나..만약 3을 셌는데도 계속 흔들림이 계속 된다면 그건 심각한 지진입니다.
역시 3을 세기 전에 흔들림이 약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흔들림은 예리했지만 오래 가지 않은것으로 보아 지진 강도 약 5 정도 이하 되는거 같았습니다...
아침에 뉴스를 들어보니까 엘에이에서 아주 가까운 엘몬테라는 동네에서 진도 4.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엘몬테는 엘에이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 입니다..
서울에서 부천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엘에이 주변에서 큰 지진이 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그 동안 너무 오랫동안 큰 지진이 나지 않았기때문에 땅속에 압력이 높아져서 정말 큰 게 한 번 올꺼라고 다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뭐 어떻게 막을 방법도 없고 피할 방법도 없습니다..그냥 터지면 터지는 대로 대처를 할 밖에요...

요즘 한국의 경제가 어렵다는 뉴스가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식당, 술집, 노래방 등등의 소규모 개인사업체들이 거의 문을 닫아야 할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18년 9월에 한국에 나가서 소규모 음식점을 내려고 했었는데...그게 생각대로 되지 않았었지요...
2018년 9월에 올린 [세상 일은 사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에 올렸듯이 당시에 한국을 못 나가게 됐을 때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운이 안 좋아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안되는 거였지요...
그런데 지금 결과적으로 생각하면 전화위복이 된 셈입니다..
만약 그 때 한국에 나가서 작은 음식점을 냈으면 틀림없이 지금 문을 닫았어야 하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2019년은 내가 하는 일이 중단 되거나 손재를 보는 운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런 운을 뻔히 알면서도 한국에 가서 살고 싶어서 스스로 우기고 일을 강행하려고 했는데 운이 그렇게 하지 못하게 만든거지요..
그렇다고 2019년이 좋았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2월 달에 차 사고 나서 폐차 시키고 직장을 구했는데 일하다 어깨와 허리가 아파서 직장에서 짤리고 다른 직장을 구했는데 내가 보더라도 일을 너무 못하고 실수를 연발해서 권고사직 당하고 2019년 내내 일이 잘 안 풀렸죠..

그러다가 2020년에 들어서자 한국에 나가려고 계획했던것이 코로나로 All Stop 이 되고 나니까 1년을 이렇게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데...어쩌면 이렇게 허송세월하고 있는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만약 지금 뭔가 일을 시작했다면 또 제대로 안됐을테니까요..

이제 2020년도 2/3 정도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지요..
이런 상황이 내년까지도 이어진다고 전문가들이 이야기 합니다.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주변의 친구들이 한국에 나가고 싶어서 안달을 합니다.
너무나도 건조한 엘에이 사회에서 이제 식당이고 술집이고 갈데도 없으니 그나마 만나서 옛날 얘기하며 술잔을 기울이던 친구들이 답답해서 돌아버릴 지경이 된겁니다..
어쩌다 전화 통화라도 하게 되면 야~~ 이제 나이 들어서 뭐가 남냐? 친구들 만나는 재미 밖에 없는데 이제 그것도 못하게 됐으니 한국 나가서 살아야 돼...이런 소리들만 합니다...
낙엽도 가을이 되면 뿌리 쪽으로 떨어지고 호랑이도 죽을 때는 고향을 향해서 머리를 두고 죽는다느니 해가면서 인생 황혼에 고향을 그리는 마음들이 더욱 더 간절해지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 않습니다..

내가 뻔히 어려운 걸 알면서도 자꾸 한국에 뭔가 일을 만들어보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나이고 이제는 능력이 젊은 사람들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도 어렵다는데..그것도 이역만리 먼 땅에서 살림살이를 몽땅 한국으로 옮겨서 뭔가를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서 한국에 있는 친구는 미친 짓이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미친 짓
하지만 미친 짓인줄 알면서도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고향으로 가고 싶은 이유는 그만큼 내가 늙었기 때문일겁니다...

타향도 정이 들면 정이 들면 고향이이라고 ...
그 누가 말했던가? 말을 했던가? 바보 처럼 바아보오 처럼..
아니야 아아니야..그것은 거어짓말 향수를 달래려고 술이 취해 하는 얘기야...
아아아아 타향은 싫어 고향이이 조오아~~~

나훈아의 노래처럼 나이가 먹어갈 수록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공지   1956년 양력 12월 17일 생이신 분을 찾습니다.  돌깡신선  2015/06/12 2613 97
공지    홈페이지 대문 그림을 바꿨습니다  돌깡신선  2011/08/26 4930 228
공지   선역도가 유료 상담실을 폐쇄합니다.  돌깡신선  2011/08/15 5783 223
공지   도박광고 방지를 위한 회원등급 조정 안내  돌깡신선  2011/04/05 3793 200
1054   살과의 전쟁, 다이어트가 나는 싫어요...  돌깡신선 2020/10/16 2 0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만 떼를 쓰는 이유  돌깡신선 2020/09/20 5 0
1052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잃어버린 내 틀니....  돌깡신선 2020/09/06 6 0
1051   나이에 대한 무력감...내 나이가 어때서~~  돌깡신선 2020/08/19 20 6
1050   어려운 때 일수록 마음이 통하는 사람 있었으면..  돌깡신선 2020/07/06 67 31
1049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서 검색이 안되요...  돌깡신선 2020/05/29 96 50
1048   코로나 때문에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돌깡신선 2020/05/28 96 50
1047   화창한 5월에 우울한 내 마음....  돌깡신선 2020/05/13 106 54
1046   이렇게 2020년 4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돌깡신선 2020/04/30 104 52
1045   코로나 사태 어떻게 지내세요?  돌깡신선 2020/04/23 132 53
1044   옛날 이메일들을 정리하다보니까...이런 일들이 있었더군요  돌깡신선 2019/12/23 177 60
1043   너무 힘들고 정신없이 보낸 한해 2019년을 돌이켜보며...  돌깡신선 2019/12/02 163 56
1042   가을이 오나 봅니다....우울해지는게.....  돌깡신선 2019/08/26 170 56
1041   엘에이 근처에서 6.4, 7.1 연속 강진..  돌깡신선 2019/07/06 165 58
1040   벌써 2019년 반이 지났네요..  돌깡신선 2019/06/30 176 56
1039   인생 정말 별거 없는데....  돌깡신선 2019/04/04 201 58

1 [2][3][4][5][6][7][8][9][10]..[53]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zero
광고문의 | 컨텐츠제휴문의 | 개인정보보호정책 | 관리자메일  

선역도가  사업자 등록번호: 220-90-46692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46-6 운산빌딩 301호   연락처 02) 558-0151  대표: 김남원

copyright © fortuneye.com 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fortuneye.com ,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