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운신선 심산님! (이상하쟎아요. 신선님이 마지막에 안오니까). 엉엉엉... 오후 내내, 학술지에 제출했던 페이퍼들의 rejection email을 줄줄이 받았답니다. 엉엉엉.. 대체 이래가지고 어떻게 졸업하냐구요!! 논문에 들어가야 할 페이퍼들인데, 이렇게 줄줄이 보낼때 마다 안되는걸.... 이래서, 나중에 어떻게 밥먹고 살아요. 엉엉엉.. 에디터들으 목을 졸르순 없을까.. 갑자기 맥이 쫙 빠지면서 기운이 하나도 없는와중에 드는 생각이 다음주가 또 새해랍서요. 떡국 반절을 또 먹을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가 out of town할 일이 또 있은게, 션님한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날씬해 지시라는 말씀을 못들일거 같아서 땡겨서 합니다요.
피에쑤: 상향가는거, 난데없이 사람가지고 실험하다가 원숭이가지고 하는 일로 바꾸는거 다들 미쳤다고 주변에서 난리도 아닌데, 앞으로 자리 잡기도 힘들거라고, 다들 장난들 아니게 말리는데, (다들 제가 연속되는 rejection에 충격먹어 정신나간줄 알아요) 그냥 어느날 갑자기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한군데 인터뷰가 더 남아 있긴 하지만. 우하하, 션님이 유일한 지지자여요. 상향언니되는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