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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깡신선(2006-02-23 21:28:54, Hit : 3065, Vote : 290
 아이고 허리야~~~ㅠㅠ

신촌에 카페를 시작한 이후 지난 번 역삼동 사무실에서 쓰던 책상이니 사무집기들을 길동의 한 창고에 넣어두었었다.

거의 일년 반을 잘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주변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면서 건물을 철거한다고 물건들을 가져가라고 한다.
여기 저기 알아봤지만 마땅히 물건을 맡길만 한 곳이 나타나지 않아서 한 달 이상을 전전긍긍 이곳 저곳에 부탁을 하고 물어봤지만 마땅히 물건을 보관할 곳을 찾지 못했다.

급기야 창고를 알아보니 가장 싼것이 한달에 15만원 만약 1년을 보관하게 된다면 그 금액이 180만원이 된다.
그럴 바에야 모두 갖다 버리고 그 때가서 다시 사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궁리 저궁리 끝에 카페의 사무실에 들어갈 만큼만 넣어두자는 생각을 했다.

사무실이 1평 반 도 되지 않기 때문에 절대로 물건들이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달 말까지 모두 치우지 않으면 건물과 함께 없어질 처지가 되니까 다른 방도가 없어서 오늘 아침에 무조건 용달차를 불러서 일단 짐을 모두 싣고 카페로 왔다.

책장 같이 덩치가 큰 것들은 카페 홀의 칸막이로 쓰기로 하고 차곡차곡 책상이며 포갤 수 있는 있는 것들을 조그만 사무실에 꾸겨넣었다.
한 1시간 정도 물건을 쌓고 정리를 하니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의 물건들이 그 조그만 사무실에 모두 들어가고도 공간이 남아서 원래 사무실에 있던 책상까지 집어 넣을 수가 있었다. 우와~~~@_@!!!
물론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한 물건들은 화장실이니 복도 계단에 일단 놓기는 했지만..
절대로 안들어갈 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거의 모든 물건들이 들어갔다.

1평반 사무실에 들어간 집기 목록.
L자 대형 책상
사각형 중형 책상
양쪽에 6명 앉을 수 있는 회의 테이블
Tea Table
티 테이블 옆에 작은 설합장
컴퓨터 책상
사물함 높이 1미터 50 센티미터 가로 세로 90cm X 60cm
사물함 높이 1미터 가로 세로 80cm X 60cm
사무용 의자 1개
작은 의자 1개
둥그런 테이블 대형 소형 각 1개씩
화이트 보드 대형
외 작은 물건들

바깥 홀에
책장 3개
옷장 소형 1개
의자 10개


옛날에 현대 정주영 회장님이 자주 하셨다던 말이 생각났다.
해봤어? 해보고 안된다고 그러는거야? 해봤냐고~~~~? ^^

그렇다 정말 세상일은 안 해보고 말로만 해서는 될지 안 될지 모르는 것이 많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경우를 많이 당한다.
미리 생각해보고 스스로 안된다고 단정짓고 아예 시도도 해보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
미국에 로또 선전하는데 이런 광고 문구가 있다.
If you never try, you never win. (맨 앞에 If 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일을 시도해 보고 어려움이 있으면 이겨나간다는 각오가 있다면 훨씬 성공이 가까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에도 한 기억이 있는데...
정말 이번 일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더 느꼈다.

일단 한 번 해보는 도전정신과 까짓거 안되면 말지 하는 배짱과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 참을성과 조그만 지혜만 있다면 세상 일은 의외로 간단하게 이루어질 지도 모른다.

그런데 한가지 내가 하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주제파악이다.

급한 마음에 빨리 다른 가게들이 문을 열기 전에 일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무거운 것들을 들고 날랐더니 점심먹고 나서 허리가 뻐쩍지근 아프고 어깨가 결리고 머리가 띵하니 정신이 없고 온 몸이 두둘겨 맞은거 처럼 아프면서 몸살 기운이 난다.

내가 이렇게 약했나? ㅠㅠ
아무리 내가 나이를 먹었다고 해도 그래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아~~~~~~ 아닌거 같은데.... ㅠㅠ
정말 아닌거같은데... ㅠㅠ

한편으로는 골치아픈 일 한 건을 끝내서 기분이 좋은 반면 한쪽에서는 이거는 아닌데 하는 절망 비슷한 "이제는 정말 안되는 것일까?" 하는 자괴감이 드는 것은 어쩌란 말이냐?

술도 못 마셔, 힘도 없어, 돈도 없어, 명예도 없어, 여자친구도 없어,,,, 도데체 가진게 모야? ㅠㅠ

나 술 마시고 싶어... 근데 혈압 무서워서 못 마셔!
아~~~~ 더 싫어 더 싫어 더 싫어.... 으아아아아아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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