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현

(2003-09-07 22:26:48, Hit : 4568, Vote : 783)

신선망원경... 넘 잼나네여^^

안녕하세여~  옆방에 있으면서 자주 오지도 못하구... 헤헤

이것저것 섭준비하다보니 항상 시간에 쫓기느라 제 일본어교실도 매일 들어가기도 힘들어서...(주저리주저리 - 구차한변명)

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 역시 하늘은 잿빛 & 비....ㅠㅠ

어느분말마따나 비는 차속에 앉아서 암 생각없이 창을 때리며 흘러내리는 비를 보는게 젤 좋은거같아여^^

요즘들어 쨍한 날을 보는게, 가뭄에 콩나듯이 하나보니.

아침부터 찜찜~ & 우울~ 하더라구여..

그러더니만 낮에 또 좋지않은 소식을 접해 한번 뚜껑이 열렸다가 닫히고나니...

몸의 모든 기운이 소진된 듯...  일도 손에 안잡히고 혀서..

예전부터 눈독들여놨던 신선망원경에 들어가서 독서삼매경(?)에 빠졌슴돠.

우와~ 스고이(굉장해)!!!

지금까지와는 전혀다른 관점에서 고고학(?)을 접하는 느낌!!

덕분에 낮의 불쾌함도 많이 날아갔구여^^

더 나쁠수도 있었는데, 이만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 밀고나가기루해써여..

앞으로 조심하는게 훨씬 중요하니깐요..

액땜이라 생각하고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구, 지금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생각하도록 해야겠죠?!

나쁜일을 통해서도 사람은 배우게되나바여^^ 캬캬

정말 즐거웠슴돠^^  담에 시간내서 다시한번 찬찬히 읽어보고시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