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깡신선

(2021-06-04 13:16:05, Hit : 1426, Vote : 401)

속 터져 짜증나는 힘없는 소시민들..

여느 때처럼 아침 뉴스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데..
아침 8시 뉴스 헤드라인은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 기사 폭행 사건, 공군 이중사 성추행 자살 사건 으로 시작을 합니다.
뉴스를 보고 있자니 속으로 울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 힘없는 사람들은 항상 이렇게 억울함을 당하고 살아야 하는거냐고요???

이런 일은 오늘 뿐 만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뉴스를 보면서 속이 터지고 울화가 치미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도대체 왜 이럴까요?

오늘 헤드라인 뉴스만 보더라도 불공정, 은폐, 사실 왜곡, 부패 등등이 얼마나 대한민국 사회 깊숙히 뿌리내리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에도 법적 조치가 얼마나 허술하고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지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러니 억울하고 분통 터지는 백성은 늘어나고 항상 관련자들은 구렁이 담넘어 가듯이 어물어물 흐지부지 하다보니까 똑 같은 일들은 반복되고 다시 억울한 백성들 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에 정부는 말로만 엄중 처벌을 하라고 하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미미합니다.
거의 없습니다.
말로만 엄중 처벌하라고 했지만 어떻게 처벌 했는지 확인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똑 같은 일들이 이렇게 반복 될 수 있겠습니까?

백성들은 한국의 법은 있으나마나한 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법 집행자들은 사회의 최고 지위에 앉아 호령만 하고 온갖 갑질은 다 하고 있습니다.
권력을 쥔 넘들은 잘 못을 저지르고도 겁도 없습니다.
위에서 압력을 주면 사건이 흐지부지 된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 된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 있습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경찰이 교통위반한 운전자에게 교통 티켙을 발부하는 과정에서 그 운전자가 경찰에게 묻습니다... 그는 미국의 국회위원 이었습니다.
자네 내가 누군지 아나? ... 하고 약간의 으름장을 놓으니까.. 경찰은 아주 분명한 어조로...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네 압니다.. 그래서 잡았습니다...
당시 워싱턴에서는 고위 공직자의 잘 못을 잡아내면 일계급 특진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마찬가지 일 것 입니다.
공직자들은 자신들의 이러한 추태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해 스스로 조심하기 마련입니다..

일본은 옛날의 부패의 온상이었습니다..
뇌물을 의미하는 와이로라는 말이 일본에서 나왔을 정도로 일본에서 와이로는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명치유신 이후 현대 사회로 넘어오면서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부패만 저지르면 그 부패의 경중을 막론하고 무조건 짜르고 엄벌에 처했습니다.
덕분에 일본에서 부패 공직자들이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일본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식사 한 끼, 담 배 한 갑을 전해도 기겁을 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어떻습니까?
오히려 잘 못을 저지른 넘이 큰 소리를 치고 피해자를 찾아 무마하려고 합니다..
정확한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오리발로 일관 합니다.
법이 개판입니다.
잘 못을 저지른 공직자는 철밥통..기껏 며칠 근신 만 하면 바로 다시 복직합니다.
이러니 무슨 개혁이 되겠습니까?

대통령님.. 무슨 엄벌에 처하라고 말로 만 으름짱을 놓는 척 하시나요?
당장 국방부 장관 부터 짜르세요..참모총장 다 바꾸고 관련자들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명단 제출하라고 하고 처벌 하세요... 그리고 확인하세요..

밤나 어디 다니면서 대한민국 백성 말로만 떡 해 먹이지 마시고 실제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이러니 백성들한테 남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고 생색이나 내고 다니고 잘 되면 내가 잘 한 거고 일이 잘 못 되면 고개 움추리고 숨는다는 소리 듣는 겁니다..
오죽하면 내로남불 대통령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니겠습니까?

촛불로 세상을 뒤집어 공정한 새로운 시대를 떠버리며 정권 잡은지 4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오히려 더러운 부하들만 주변에 주르룩 깔아놓고 남의 의견은 외면하고 자기 주장 만 하는 정부가 되었습니다.
정책 오류로 온 백성들을 살기 어렵게 만들어놓고도 미안합니다, 유감입니다... 말 한마디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전 대통령을 국정 농단으로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려 감옥에 보냈으면 자신의 잘못에도 책임을 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의 잘 못은 죽을 죄이고 내가 한 잘 못은 읍쓰...죄송합니다....하면 끝나는 건가요?

백성들은 속이 터져서 피를 토하고 있는데... 정부는 뭣 들 하고 있는지 매일 뉴스 보기가 짜증스럽고 분통이 터집니다..
정치인들 제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좀 하십시오..
밤나 지네들끼리 당파 싸움이나 하고 정권 유지, 정권 찬탈, 이전 투구나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인들 부탁 좀 합시다...
요즘 각 당에서 하는 짓 보면 참으로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서로 남들 헐 뜯기나 하고 자기 가 제일 잘 났다고 하면서 국민을 위해서 뭐를 하겠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고요..
나 이런 글 올리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이런 글 올리다 보면 짜증도 나고요...

좀 속시원한 사회 투명한 사회 좀 만들어봅시다...
이런 정의가 없는 사회, 염치 없이 뻔뻔스러운 사회의 장래는 멸망 입니다..
한국 뉴스 보면서 속 터져서 스텐레스 너무 받아서 녹 안쓰는 소시민이...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