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rtunEYE.com ▒▒▒

 

선역도가  소개 | 도운선생 소개    

 HOME | 유료상담실 | 풍수지리 | 일본어 교실 | 학술위원   



  돌깡신선(2014-12-16 14:32:31, Hit : 1704, Vote : 111
 RIMG0001.JPG (85.4 KB), Download : 9
 S522sm.jpg (181.3 KB), Download : 9
 처녀 다음 산행기...IRON MOUNTAIN 2



지난 금요일 그러니까 12월 5일 아침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런 뒤에 장문의 산행기를 노트패드에 써놓고 저장을 안하고 닫아버린 모양입니다...
오늘 산행기를 올리려고 보니까 글이 없는 겁니다...우왕~~~
뭐 이런 일이 하루 이틀 아니 한 번 두 번 있었던 일은 아니지만..이렇게 장문을 날리면 그 다음에 글을 올리기가 정말 싫어집니다..
또 글을 써 놓은 감정도 다 날라가 버리고...그래도 할 수 없이 대충 기억을 더듬어 간단하게 글을 올립니다...

처녀 다음 산행기...

산행기에 처녀라는 이름이라도 넣어야 조금 마음이 즐겁지 않을까 해서 이번 산행기에도 처녀를 넣어봤다...정말 한심하기도 하지만 눈물이 날 만큼 안됐다...인생을 꼭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지가 최고의 의문이다...
아니 여자가 없으면 어떠냐구요..그걸 꼭 이렇게 추접스럽게 산행기마다 청승을 떨어야 하겠냐고요...? 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겠지만...그건 혼자 되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른다..
쏠로의 비애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빵 얘기를 할 자격이 없다는 옛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쏠로가 되보지 않은 사람은 빵에 대해서 논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옛날 애인이 빵순이였는데...이 빵순이는 여행을 가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그 동네 빵집을 가보는 거였다...
그것도 이름난 프랜차이즈 빵집보다는 이름 없는 동네 빵집에 가서 일단 빵 맛을 봐야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빵과 연애는 동격이고 애인이 없는 사람은 앙꼬없는 앙꼬빵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요거 쫌 어려운 철학이라서 이해가 잘 안되시겠지만 그래도 자꾸 빵을 먹다보면 쨈을 알게되고 쨈을 알게되면 앙꼬를 알게되고 앙꼬를 알게되면 곰보빵을 알게되고 곰보빵을 알게되면 빠다빵을 알게되고...이러다 제일 나중에 알게되는 것이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은 식빵인데...이 식빵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그 사랑의 경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뭐 어쨋던 간에 이해가 되던지 말던지...

오죽하면 연못남 연못녀라는 말까지 생겼을까?
물론 나는 모태쏠로는 아니다...하지만 이미 근 10여년을 쏠로로 지내다보니까 이건 모태쏠로 보다 더 심한 심적 고통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데...도대체 정부는 무얼하고 있는지? 아무래도 모태쏠로/후천쏠로법을 만들어 달라고 해야할까부다...
차라리 모태쏠로처럼 연애 경험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른다면 걍 몰라서 걍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연애의 맛을 일단 알게되면 혼자 살기 어렵쥐이~~~
그래서 과부마음은 홀애비가 알고 홀애비가 눈짓을 보내면 과부가 금방 찡끗하게 되는 건데...이 과부와 홀애비는 모두 빵 맛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산에 가면 과부하고 홀애비가 많다던가? 뭐 어쩐다나? 하여간.....

어쨋던 지난 처녀 산행때 사랑하는 (이제는 별걸 다 사랑해요...아무거나 사랑한데...) IRON MOUNTAIN 정상을 밟아보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했다...
거기다가 일요일과 화요일에 두차례나 제법 비가 많이 온 덕에 산에 물이 많을 것 같다...
원래 구룡이 물만 보면 흥분을 한다...계곡에 물이 많아야 사랑을 아니 산이 좋아진다...산을 사랑한다구요...왜 째려보구 구러세요....

好山好水(호산호수)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산에 물이 좋다는 소린데...이래서 좋은 동네 나이트에 가야 물이 좋다...
거 옛날에 강남에 청록 이라던지...황궁이라던지...맨하탄이라던지....돈텔마마 라던지...리버싸이드도 괜찮았는데...지금은 없어진 데가 많던데....참 옛날이 좋왔어......지금 뭔 소리 하냐 얘가~~~~정신 못 차리고??
흠흠~~ 산에는 물이 많아야 산도 좋고 물도 좋다....
그래서 과부 홀애비들이 산에 많다...나이트도 좋은데....년말도 됐겠다...한국에서는 특히 비 오는 날 가야 대박인데...

그런데 이번 산행은 혼자 가야 한다...
지난 번에 같이 갔던 왕년에 고등학교 산악부가 하와이에 출장을 가버리는 바람에 쏠로 산행을 해야한다..또 쏠로네...하와이에 물이 많다던데....
이넘 시끼가 물 만나러 갔나? 아니아니...하와이 나이트를 간건가?
하여간 혼자서 가는 산행은 심신을 단련하는데 좋다....
일단 혼자 가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없이 갈 수 있다...원래 생각이 없는 넘이니까...둘이 가도 아무 생각이 없긴 하지만....

정말 아무 생각없이 한참 차를 몰아 39 번 도로에 들어서서 얼마 가지 않자 샌개브리엘 댐이 나온다...

[

<산 개브리엘 댐 사진>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비가 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더 하류에 있는 2 차 댐에 물이 조금 차 있었는데...그 위에 1 차 사력댐에는 아주 물이 하나도 없이 텅 비어있었다...
정말 남가주의 가뭄이 심각하기 이루 말할 수 있었다...없었단가?
그랬는데..이번에 보니...하류의 댐에 물이 좀 더 차 있었고 위의 일차 댐에도 약간의 물 웅덩이가 보였다...
그런대로 이번 비로 어느 정도 가뭄이 해갈을 되었는데...하지만 그 동안 길게 이어진 가뭄을 해결 하려면 아직도 거의 70 인치 이상의 비가 더 와줘야 한단다...

나는 정말 이해가 안되는게..이 넘의 남가주에는 비도 잘 안오면서 비가 오면 그걸 가두어 둘 시설이 별로 없다..
대부분의 비를 모두 바다로 흘러가게 놔두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렇게 비가 좀 올 때 그걸 잘 모았다가 나중에 쓰면 얼마나 좋겠나 말이다...하여간
사실 그 동안 남가주에 이렇게 오랜동안 비가 오지 않은데는 전에 옥황상제를 하닥 구룡 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려온 나의 책임도 얼마가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
원래 룡이 떴다하면 비가 오는데...그 눈깜짝 할 새인 20년 간을 잠시 비웠더니 이 난리가 나지 않았는가?
보라...이제 구룡이 엘에이로 돌아온지 불과 1~2년 남짓한테 벌써 비가 와서 난리가 나지 않았는가?
산사태가 나고 집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침수되고.....(언제나 얘가 제정신을 차리려나? 인생을 그렇게 살지 말라고 구랬는데...)

구불구불 산길을 달려 다시 지난 번에 왔던 주차장에 차를 대니 오전 8시 반 정도....
시간이 좀 늦은 관계로 서둘러 배낭을 챙기고 있는데...갑자기 중대한 결정을 내려할 때가 되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사안이 사안이다보니 이걸 공개재판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비공개재판을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할 시기가 된 것이다..
지난 번과 같이 산에 올 때마다 사방 뚤린 데서 재판을 받기가 쫌 구래서......
그렇다..원래 구룡이 에티켓 빼면 남는게 가정교육 밖에 없는 고매한 인격과 냉철한 지성의 소유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없는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혼자 너무 오래 살고 있는건 문제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문제가 되건 안되건 이번에는 비공개재판으로 언론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주차장에 있는 사방 막힌 조그만 공간에서 혼자 지리가미를 거머쥐고 힘을 썼다...
결과 아주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주차장을 떠나 비포장 산 길로 접어드니 길 옆으로는 흐르는 샌개브리엘 강이 힘찬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었고 길가에도 여기 저기 어제 내린 비가 고여있었다...흥분이 되요 흥분이.....남자는 이렇게 여기저기에 물을 뚝뚝 흘리고 다니면 안된다고 정감록에 쓰여져 있지 않나? 채근담인가? 탈무드??

<길에 비 고인 사진>

그런데..한참을 걸어들가는데 자꾸 주차장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면서 뭔가 놓고 온 느낌이 드는거라...
이거 뭘 놓고 왔지? 그러면서도 자꾸 앞으로 걸어가는데...문득 시선이 아래로 쏠려 걷고 있는 내 발을 보니..뭔가 이상하다...어? 뭐지? 하는 순간....아! 이런....운동화를 그냥 신고 들어왔네.....하 참내...

이거 이 번 비로 땅이 많이 젖어있을 것 같아서 지난 번 신었던 트래킹화 대신 발목까지 올라오는 등산화를 가져왔는데 그걸 재판 받으러 갔다오는 바람에 홀라당 잊어버리고 그냥 배낭만 매고 들어온 것이었다....아~~정말 인생이 불쌍하다...
뭐 그래도 산 중턱에서 발견한 것보다 낫다고 스스로 위로하며...아무도 위로해줄 사람이 없어...혼자서라도 위로를 해야쥐이...ㅠㅠ
다시 돌아온 길을 돌아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등산화를 갈아신고 안심을 하며 다시 Trail 로 들어섰는데...

본격적인 산 길로 접어드는 그 곳에서 원래는 입산 퍼밑을 적고 들어가야 한단다..
지난 번에는 몰라서 그냥 올라갔는데..이번에는 아니까...퍼밑을 적으려고 종이를 꺼내드는 순간....아! 퍼밑!.......아~~~~~~
미치겠네...주차장에 주차 퍼밑을 차 앞 유리창에 걸고 들어왔어야 하는데 그걸 그냥 들어왔네...
아까 자꾸 주차장 쪽을 돌아봤던 이유가..뭔가 빼 먹고 들어온건 같은 느낌이 바로 이거 였는데...쓸데있이 등산화만 갈아신고 퍼밑을 안 걸고 들어왔네....아주 환장을 해요...내가 구랬쟈나?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고....

순간 머리 속은 386 고물 컴퓨터보다 조금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으니...
이걸 걍 들어가봐? 아니 만약 그랬다가 주차 티켙을 띠는건 아냐? 그래도 설마 띠겠어? 그랬다 띠면?.....
아니 이게 장난이 아닌게 이미 15 분 이상을 걸어들어왔는데..그걸 다시 걸어나가서 걸고 다시 걸어들어오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냐구?
아 정말 미치겠네...
결국 할 수 없이 다시 걸어나가는 수 밖에....간댕이가 쥐콩알 만한 건 둘째치고...세상에 살면서 제일 억울한 것 중에 하나가 주차티켙이다...
한국에서는 주차티켙 별거로 생각을 하지 않는데...미국은 그게 아니다...가격도 장난이 아닌데다가 이거 계속 안내면 보통 시끄러워지는게 아니다....
할 수 없이 다시 주차장에 가서 주차 퍼밑 걸고 들어오니...시간은 이미 10 시다....
에고 맥 빠져 나 집에 걍 갈까? 생각이 들 정도로....그러면서 머리 속 한 쪽에서는 이거 오늘 조짐이 좋지 않네....(또 조짐 나왔다....)

그래도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약간의 준비운동도 하고 심기일전 등산로에 발을 디디니 오늘의 산행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혼자서 하는 산행은 자신과의 싸움이요...인내심을 기르고....별 그지같은 생각을 다 해가면서 외로움을 마셔요~~~
이렇게 혼자서 올라가니 왜 그렇게 힘이 든지...얼마 걷지도 않았는데..너무 힘이 들고 발걸음도 느렸다...
조금가다가 서서 물 마시고...또 조금 가다가 서서 숨 한 번 들이쉬고....이러기를 여러차례...
그래 이럴 때는 노래를 부르자....

아무도 날 찾는 이이 없는 외로운 이 산 기일에~~~(참 노래를 불러도 청승맞은거 골라서 불러요...)
산 길에단풍잎만 채곡채곡 떨어져 쌓여있네
세상에 버림받고 사랑마저 물리친 몸 (물리치긴 뭘 물리쳐..다 짤렸쥐 ㅠㅠ)
병들어 쓰라린 가슴을 부여안고 (치즈에 곰팡이 난거 먹었다가 온 몸이 두드래기 나서 근질거려 죽겠구만...)
나 홀로 재생의 길 찾으며 (그렇지..다 망해먹고 다시 엘에이로 돌아와서 재생의 길 걷고 있는 중이쥐...)
외로이 산에 가네

어쩜 이렇게 내 인생을 그대로 노래했는지...
이 노래 제목이 산장의 여인인데...혹시 산 속에 이런 여인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 할 것도 없이..
솔찍히 이런 아무도 없는 산 속에 여자가 나오면 그게 더 무섭지...안구래?
그것도 여자 혼자서 하얀 옷 입고...서~~방~~~니임~~~아니 미국 이니까 허~~니~~~하면서 눈에다 퍼렁 칠하고 입에서 시뻘건 토마토 케챱 뚝뚝 흘리면서 햄버거 먹는 300 파운드(약 150 킬로그램) 되는 여자 만나봐...어떻게 되겠나? 어후~~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내가 걍 혼자 살고 말지....

그러는 사이에 지난 번 첫 번째 휴식을 하던 곳에 다다랐는데..시간이 무려 1 시간 20분이나 걸렸다..
지난 번에는 그 왕년에 고등학교 산악부 따라 가느라고 George (죠지: 남자이름) 빠지게 전구다마(북한에서 전구다마를 뭐라고 부르는지 알면 해독이 쉬움)에서 땡땡 소리나게 -- 이게 젊었을 때는 전구다마가 묵직해서 빠르게 가면 덜렁덜렁 소리가 났는데 늘그니까 다 쪼구라 들어서 딸랑딸랑도 아니고 땡땡 소리만 나데...ㅠㅠ -- 쫓아가느라고 솔찌키 산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없이 산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산을 오르니까 걍 세월아 네월아 술잔이 비었도다..걍 힘들면 쉬고...멋찌면 사진 찍고...목마르면 물 마시고 나물 먹고

들판에 누워 노오니~~노오니~~물레방아 이인새앵~~해가면서 천천히 오르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또 처음에 워낙 옆차기를 많이 해서...늦게 출발을 했고....

그래도 이번에는 정상을 밟아보자고 삶을 달걀 한 개와 사과 한 개 물 한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다시 길을 떠나는데...생각보다 몸이 무겁고 힘이 든다...
이게 혼자 산행을 하는 것과 둘이 하는 것이 다른 모양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혼자 사는 것과 둘이 사는 것이 모두 장단점이 있다..
일단 혼자 살면 서로 눈치 볼 것도 없고...지가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먹고 싶을 때 먹고..뭐를 먹던 술을 마시던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다만 외로울 때는 휘파람 밖에 불게 없다는거.....

외롭다고 느낄실 땐 두 눈을 꼭 감고
낮으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누군가가 그리울 땐 두 눈을 꼭 감고
낮으막히 소리내어 휘파람을 부세요~~~

옛날 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휘파람을 불다가 뱀 나온다고 어른들 한테 뒤통수를 쳐 맞던 생각이 나면서 자꾸 눈물이 흐르게 되는 건 맞은 것이 아픈 때문도 아니요...맞은 것이 억울해서도 아니요....
혼자 사는 것이 외로워 외로워서 못 살겠어어요~~~
하늘과 땅사이에 나아~~혼~~자
사랑을 잊지못해 애타는 마~음 대답없는 메아리 허공에 지네
꽃잎에 맺힌 사연 이루지못해 그리움에 타는마음 달래가면서
이렇게 가슴이 아플줄 몰랐어요  외로워 외로워서 못 살겠어어요~~~

하루 종일 이렇게 "사랑의 종말" 노래만 부르다가 미쳐버린 독거노인이 남에 일 같지 않아서 이다...

그렇다고 사아랑은 아아무나 하나? 돈이라도 있어야 하쥐이~~~

요즈음 돈 없으면 사랑을 할 수가 없는 세상이다..
여자 맨 먼저 만나서 물어보는게..직업이 뭐에요..월수입이 얼마나 되세요?
아니 이 여자가 구청에서 일하다 나왔나? 처음 보자마자 아무 것도 안 물어봐..고저 딱 요거..
그래서 만약 대답이 신통치 않으면 갑자기 시계 들여다보면서...어마..내 정신 좀 봐...제가 좀 일이 있어서 먼저 일어날께요..그러면서 휑하니 가버리면 끝이야...
이게 무슨 세상이냐 말야...인간미 없이...사람이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쥐...갈 때 가더라도...팁은 내고 가야쥐이...
커피값 모자라서 집에도 못 가고 커피샵에 멀건히 혼자 앉아서 말야...이제 어떠케 할꺼냐구?

누구랑 같이 살면 그래두 이런 개 망신은 안 당하고 살쟈나?
외롭다고 징징거릴 필요도 없고 말야...
그거 아시나 몰라? 비 쫘악 오는 날...날씨도 으슬으슬한 날...창가에 혼자 앉아서 쓸쓸히 커피를 마시다 보면...이런 노래가 생각이 나쥐..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않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이 노래 제목이 그 겨울의 찻집이야...
요즈음 같을 때 아주 딱 어울리는 노래야...노래 가사가 아주 주겨요..

외로움을 마신데쟈나...
거기다가 홀로 지낸 긴 밤이여.....겨울 밤이 얼마나 길어? 그 기나긴 밤을 허벅지를 대바늘로 찔러가며 다듬이돌이 깨지도록 두들겨 패면서 석봉이 엄마는 떡을 썰었다는 거 아냐....혼자서....
아늘 넘에 자식은 아무 생각도 없이 옆에서 붓글씨 연습이나 하구 있구 말야.....내 이자식을 걍 확!
자식이 옆에 항상 있으니 동네 아저씨를 만날 수가 없쟈나?
구래서 어떻게 했어?...결국은 석봉이를 산으로 보냈쟈나? 붓글씨 연습 하는데 왜 산에를 보내느냐구?
근데 이 넘이 간지 1 년도 안되서 돌아왔쟈나? 엄마가 기분이 좋겠어? 안 좋겠어?
그 날 밤 칠득이 아버지 온다고 했는데....
그래서 밤이 새기 전에 떡 썰기 내기 해가지고 그 밤으로 다시 쫓아 보낸거 아냐.....
이거 혼자서 자식 키우기가 쉬운게 아니라구~~~

왜 한숨이 나녜쟈나? 왜 나겠어? 어이구 내 팔자야~~이 자식이 1 년도 안되서 왔쟈나? 한심하지...그래서 3 년 내에 오지 말라구 구랬쟈나?..석봉이 엄마는 이미 안거야...사랑의 유효기간이 3 년 이라는 걸....
칠득이 아버지 3 년 이면 땡이지...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데쟈나? 이거 너무 외로워서 실성하면 이렇게 된다니까....구럼 아주 돌아버린 거쥐이....

아~~오늘은 산 갔다온 기억도 가물가물한데..걍 노래나 부르면서 산행기를 마칠까?
내일 모레가 내 생일인데....그 날도 혼자서 외롭게 한숨을 쉬면서 외로움을 마셔야 하겠쥐....이러니 웃고 있어도 눈물이 안나겠어?
내가 지금 이러구 혼자 앉아서 산행기나 두들기고 있을 때냐 말이야? 지금.....

이제와서 말이지만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원래는 나도 모태쏠로는 아니었다고요...카아~~이 대목에서 쐬주 한 잔 카~~하고 얘기를 이어가야 하는데..
그 땐 그래도 서로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단 말야..
그런데...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걍 한 끗 다른 마음 없이 사랑했는데 말야...)

믿지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오  (여기가 주겨요...사랑하니까 그런거지..뭘 믿지 못한게 아니래쟈나?)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것처럼
느낄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오 (그러더니 정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말야...응? 이상한 넘 취급하고 말야)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 뿐인데 (구럼 내가 잘 못한게 뭐 있냐구? 정말 몸 주고 마음 주고..말야...깝떼기 홀라당 벗고 다 줬는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의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그야 말로 기다릴 수 밖에 없는...사실 이제는 기다려 봤자지 뭐...에휴~~)

이 노래 제목이 희나리야...여러분들 희나리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이게 덜 마른 장작이래....
원래 마른 장작에 불이 붙으면 화악 정말 쥐기지...
그런데..덜 마른 장작은 연기만 나고 말야...불은 그다지 뜨겁지 않은데 오래 가걸랑....
근데 여자들은 바짝 마른 장작을 좋아한데요...우선 장작이 딱딱하쟈나?
구럼 장작은 일단 딱딱해야 패기가 좋지...바짝 마른 장작으로 개패듯 패봐....오메 주기는거....
그런데 이건 연기만 나고 불이 붙은건지..아니면 꺼진건지...석탄 백탄 타느으은데에 연기만 풀썩 나고 말면...바루 짤뤼쥐...
그래서 억울하다니까...무슨 죄인이 됐데쟈나? 앞에서 뭐라구 구랬어? 아름다운 죄의 죄인이 된고야...
카아~~사실 요새 노래는 이런 속깊은 뜻이 없쟈나? 불만이야...역시 노래는 옛날 노래가 조은고아~~~

그래도 산 정상은 밟아봐야지하는 일편단심 민들레로 걍 가는고아...
인생이 이래요...가고 싶어서 가는게 아냐...어떤 날은 정말 안 가고 싶어...그래도 눈 뜨고 일어나면 또 하루 가 있어...
참 미치겠지..물를 수도 없구 말야....세상 일이 내 마음 같은게 하나도 없다니까...
그리고 또 하루 지나면 또 하루 가 있어....이러니 안갈 재주가 없는거쥐...
그래서 또 가네....

하여간 지난 번에 점심 먹은 자리까지 왔는데...그 때는 거기서 정상까지 한 1 시간 이면 가겠구나 했쟈나?
그런데 막상 가보니까...거기서 볼 때는 봉우리 2 개만 넘으면 될 것 같았는데..이게 왜 한 고개 넘으면 또 한 고개가 나오고...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머억쮜 해서 떡 하나 주고 넘으면 또 한 고개 나오고...또 떡하나 주면 안 잡아 머억쮜 해서 떡 하나 주고 넘으면 또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머억쮜....
이거 솔찌키 도대체 무슨 떡을 줬길래 자꾸 떡을 달래냐? 이게 문제야...
아니 떡을 아저씨가 들고 가겠어? 왜 아줌마한테 자꾸 떡을 달래냐구?
그 떡이 人竊謎(인절미 人 사람 인 竊 훔칠 절 迷 미혹할 미 사람을 훔치는 미혹) 인지 아니면 길다란 가래떡인지는 몰라도...왜 자꾸 떡을 달래...목이 메이지도 않나?

하여간 몇 고개를 넘었는지 다리를 완전히 풀리고 있는데도 정상은 아직도 멀었네...
그래서 일단 거기서 잠시 쉬면서 식빵에 소세지를 하나 끼어서 간단하게 떡하나 먹었쥐...안 잡아 먹히게...
그러니까 좀 기운이 나는 것도 같아서 또 발길을 재촉하는데...
결국 마지막 고개를 넘고 계곡으로 한참 내려갔다가 과협을 지나 이제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깔딱고개가 눈앞에 딱 버티고 섰는데...아 갈등이네...이걸 과연 갈 수가 있나?
시계를 보니까 이미 2 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오늘 저녁 때 동창회 오라고 선배가 특별히 전화까지 줘서 간다고 약속까지 했는데...동창회가 6시 반에 시작인데...
그럼 주차장까지 최소한 5 시까지는 내려가야 하는데...지금 4 시간 넘게 온게 이모양이니 여기서 돌아서지 않으면 날이 저물텐데...
그래도 딱 30분 만 더 가보자..하며 다시 그 깔딱고개에 도전을 한다...
아 그 넘의 깔딱고개 가파르기도 하고 왜 글케 미끄러운지...
겨우겨우 깔딱고개 8 분 능선까지 갔는데...30분 다 지났네...
할 수 없다...여기서 마지막 간식을 먹어치우고 돌아설 수 밖에 없다..정상은 나중에 다시 오자..
뭐 정상이 어디 이사가는 것도 아니고....나중에 다시 오면 되지 뭐...하며 스스로 달래가며 마지막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그래도 여기까지 왔다는 표시를 남기기 위해서 주변에 돌을 주어다가 3 층 짜리 탑을 만들었다..

<돌 탑 사진>

자 시간은 오후 2 시반 이니 오전 10 시경에 시작한 산행이 거의 4 시간 반을 올라왔는데..그래도 내려가는 건 빠르니까..2 시간 반이면 내려가겠지...하고 비탈을 찍찍 미끄러지면서 간신히 내려왔는데...다시 고갯길을 올라가야되쟈나? 하 정말 집이고 뭐고 안 가고 싶더라구..
웬만하면 걍 여기서 집짓고 살고 싶더군...

아무도 없는 산 속에서 내 숨 소리외에는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가끔 부욱...부욱...하는 까스추진발사 소리만 들리는데...아까 먹은 샌드위치 소화 되는 소리...참 좋아요....
모든 속세의 소리와 단절된 고요한 새벽길...아 이제 그만...또 노래 나온다...
이거 옛날에 처음 스쿠바 갔을 때 바닷속에 딱 들어가니까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데..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걍 안 나오고 싶더라구...
걍 물괴기가 되던지..인어가 되던지...근데 남자 인어가 있는가 몰러....남자 인어는 헤엄칠 때 쫌 힘들다고 하던데...자꾸 미역에 걸려서...

道(도)를 닦으러 산으로 들아가는 이유가 있는거 같애...
사람이 마음이 심란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소음인데...
자기가 듣기 싫은 그런 소음을 계속 듣고 있다보면 마음이 항상 요동치게 되어 있껄랑...
어릴 때부터 일찍 일어나라 공부해라 밥 많이 먹어라 일찍 들어와라...등등 얼마나 잔소리를 많이 듣고 사냐고?
나중에 여자를 만나봐...어디 갔다 왔냐? 돈 벌어와라...술 마시지 마라...담배 피지 마라...잔디 좀 깎아라...등등
거기다가 생활에서 나오는 소음이 또 얼마나 많냐고? 다른 거 다 둘 째 치고 위층 층간 소음때문에 살인도 불사하쟈나?

그런데 이 곳에는 그런 소음이 전혀 없어...
무서울 정도로 적막...말 그대로 적막.....
그런데서 가부좌 틀고 정신 집중하고 아래뱃에 힘 딱 주면...바로...대지가 응답을 하고 하늘의 영광이 시작되는고지...얼마나 시원한지..
자 소리없이 한 번 살아보시라고...그럼 귀머거리...들은 좋겠냐? 아니 그건 아니지..
왜냐? 들을 소리는 들어야 하니까..

소리 중에는 행복한 소리가 있어요...가장 듣기 좋고 행복한 소리는 뭐게?
사랑의 소리...행복해서 미쳐죽는 소리....이런 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기분이 안 나쁘지...
남자들이 이 소리 한 번 들으려고 기를 쓰고 땀을 뻘뻘 흘려가며 돈 버는거 아냐? 끝이 이상하다고? 아니 하나도 안 이상한데??
두둑한 돈 봉투만 가져다 줘봐...어머..여봉~~~갑자기 감기가 걸렸는지...코 막힌 소리로...에구 에뿐거...쪽쪽...요 소리도 나쁘지 않쥐...
그런데 남자들이 바본게...그러면서 돈 봉투를 빼앗긴걸 생각을 못하는고야....
그러구 다음 날 아침에 용돈 좀 달라구 구러면 갑자기 어제의 그 상량했던 목소리가 갑자기 칵 칼칼해지면 아니 돈이 어딧어? 이러구 오리발을 내밀쟈나? 분명히 어제 봉투 째 갖다줬는데...
이런거 몇 번 당하면 그 다음부터는 봉투 주기 전에 몇 장 씩 빼고 갖다주게 되고 그러다가 나중에 걸려서 뒤지게 맞고 얼굴에 반창고 붙이고 다니고..참 남자들이 생각해 보면 정말 바보스럽고 불쌍하다니까...다 자업자득이지...
그러니까 이렇게 산에 혼자 오는게 행복???.......아닌데...이거 아닌데.....

산행이 거의 끝나가는 즈음에 터덜터덜 내려오던 눈이 화악 열리면서 어? 저게 뭐야? 하니...
우와~~~저거 저거...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것이 보였으니...그게 바로 풍수에서 얘기하는 大穴(대혈)로 보이는 명당자리가 보이는데...
아이언 마운틴 옆에 아이넌 마운틴보다 거의 2천 피트가 높은 마운틴 발디에서 굽이굽이 좌우위이 하면서 내려온 거룡이 마직막에 맺은 자리로 주변에 만경창파 파도 같은 포도송이혈들 중앙에 태식잉육이 확실히 보이는 대혈이 보이니...우와~~~저런 자리가 정말 있구나..

싶은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자세한 것은 직접 그 혈자리에 가봐야 정확하겠지만 거의 틀림이 없다...
저 자리는 주변에 십여개로 보이는 작은 혈자리들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그야말로 대 명당임에 틀림이 없는 곳이다...

그곳을 떠나며 분명힌 마운틴 아이언에도 그와 비슷한 자리가 있을텐데 하는 순간 또 하나의 자리를 찾았는데..
아이언 마운틴에서 내려온 용의 오른 쪽으로 급하게 아래로 떨어지며 비스듬히 자리가 하나 보이는데...흠이 있다면 내룡이 너무 가파르게 내려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을 보니 좌청룡 우백호 분명하고 앞에 물이 빠져나가는 것이 보이지 않을 만큼 구불구불 여러개의 수구처가 겹쳐있어 이 또한 범상치 않은 자리였다...

기가 좋은 명산에는 분명히 혈이 맺힌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만약 저런 자리라면 한국이나 중국 같았으면 수억 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정말 대단한 명혈이었다...
원래 이런 높은 산에는 혈이 잘 맺히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 번 맺혔다하면 대혈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나라를 세울 수 있는 군왕지지 이며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는 거부가 될 수 있는 자리라고 한다...
하여간 뜻하지 않은 선물에 가슴이 흐뭇해지며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갑자기 눈이 훤한게 느껴지는고야.....
어? 왜 이러지? 왜 갑자기 눈이 잘 보이는 거지? 하고 눈을 만지는 순간....어? 없다..없어...
뭐가 없어? 있을 게 없어...있을게 뭔데....??
썬그라쓰.....
뭐? 썬그라쓰가 왜 없어?
그러게 왜 없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아까 잠시 쉬면서 물 마시려고 배낭 내려놨을 때 벗어서 옆에 놔두고 걍 내려온 거 같애.....ㅠㅠ
어쩌냐? 거기가 어딘 줄 알아도 못가....
이제 거의 다 내려왔는데...하이고...산에다 썬그라스 하나 헌납하고 가네...
이거 제물이다..제물...원래 제물은 산채로 받쳐야 하는데...하긴 썬그라쓰도 살아 있는 넘으로 받친거지..쓰고 있던 걸 받쳤으니까...ㅠㅠ

이러는 동안 산행이 거의 끝나고 있었다..
저만치 주차장이 보일 때 다리는 후둘거리지만 그래도 땀도 빼고...몸은 조금 더 건강해져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다음 주에도 산행을 다짐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차의 시동을 건다....브르릉~~~~~





241   "Guns don't kill people; people kill people."  돌깡신선 2015/10/11 1303 111
240   영화인들 위안부 관련 영화 만들어 달라....  돌깡신선 2015/09/02 1358 112
239   한반도의 남북관계 개선 방안...  돌깡신선 2015/07/12 1578 119
238   중국 장가계 사진모음  돌깡신선 2015/06/01 4212 122
237   중국 상해 항저우 사진 모음...  돌깡신선 2015/05/31 2981 130
236   메이웨더 와 파퀴아오 사주풀이 누가 이기나? [1]  돌깡신선 2015/05/02 1423 122
235   2015년 을미년의 의미  돌깡신선 2015/03/04 1437 114
234   중국에 가짜 고려인삼 판친다....  돌깡신선 2015/02/11 1280 135
233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 Eaton Canyon of Mt. Wilson  돌깡신선 2014/12/20 1883 139
  처녀 다음 산행기...IRON MOUNTAIN 2  돌깡신선 2014/12/16 1704 111
231   오메 좋은거..석유값이 내려가요.....  돌깡신선 2014/12/03 1544 134
230   엘에이 처녀 산행기..아이언 마운틴 [1]  돌깡신선 2014/12/01 3156 145
229   불경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곳..중국?  돌깡신선 2014/11/25 1604 136
228   캘리뽀냐 성관계 동의 법...Yes means Yes..  돌깡신선 2014/10/01 2213 153
227   파리에 나타낸 김정남....사주로 살펴본 그의 앞날은?  돌깡신선 2014/09/30 3636 156
226   돈을 모을 것인가? 삶을 즐길 것인가의 제대로 된 정답..  돌깡신선 2014/09/25 1973 152
225   로빈 윌리엄스의 자살과 우울증..그리고 사주...  돌깡신선 2014/08/15 2044 154
224   라면 수프 얘기하다가 왜 이렇게 됐는지?  돌깡신선 2014/07/21 1771 131
223   뒤숭숭한 세상 전쟁없이 평화롭게 살았으면...  돌깡신선 2014/07/18 1447 154
222   박근혜 대통령 한고조 유방에게 배울 점  돌깡신선 2014/06/25 3809 125

[1][2][3][4] 5 [6][7][8][9][10]..[17]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zero
광고문의 | 컨텐츠제휴문의 | 개인정보보호정책 | 관리자메일  

선역도가  사업자 등록번호: 220-90-46692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46-6 운산빌딩 301호   연락처 02) 558-0151  대표: 김남원

copyright © fortuneye.com 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fortuneye.com ,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