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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깡신선(2012-04-27 08:24:06, Hit : 3551, Vote : 144
 한국에 왔습니다.....

25일 뱅기로 한국에 오는데...24일 까지 짐이 싸지지 않더라구요...
짐을 싸야지 하는 생각은 있는데...손이 움직이지를 않는거에요..
솔직히 한국에 오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다고 해야 할까요?

머리 속이 착찹한게...비자 문제가 아니었다면 정말 오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국에 와 봐야 또 갈 데도 없고...어짜피 정처없는 나그네 신세인데...
그럴 바에에는 차라리 낯 선 나라에서 나그네로 있는게 낫지 고향에 돌아와서 나그네 하기는 싫더라구요...

그래도 싸기는 싸야 하니까...24일 밤에 억지로 옷 만 간단히 챙겨서 왔습니다.
24일까지 북경에 계속 비오고 우중충한 날씨였는데..
25일 아침은 아주 파아란 하늘에 쨍하는 날씨더군요...
기분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김포에 도착하니까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제일 먼저 단골 목욕탕에 갔습니다...머리도 깍고....
그리고 지인들 한테 여기저기 전화를 했죠...나 왔다....
그러는데 그 중 한 분이 용문으로 집을 이사했는데...거기로 오라는 거에요..
용문? 어? 내 북경 아이디가 구룡인데...구룡이니가 용문에 가는게 어딘가 맞는 얘기인거 같아요..
비 오는데 가방 끌고서 숙소 정하러 다니는 것도 그렇고...그래 가자...

용문에 가니까 반갑게 마자주셔서 저녁 잘 먹고 북경에서 가져온 四特酒(사특주)를 둘이서 다 비워버렸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잠이 들었는데...
26일이 됐죠...
새벽에 꿈을 꾸는데....너무도 선명한.....

어디를 버스 대절해서 놀러가는데...중국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고 한국은 더욱 아니고..동남아시아 어딘거 같아요...
말레이지아나 인도네시아 정도 되는거 같은데...
버스에 외국인들도 많고 서로 다 아는 사인지 떠들고 놀며 가다가 한 사람이 화장실 간다고 버스를 세우고 내리는 거에요..
나는 목이 말라서 물을 한 병 사려고 편의점에를 갔습니다.

물을 한병 꺼내서 계산대에 왔는데...
가게 주인인 듯한 사람이 전화 통화를 하느라고 계산을 안해주는 거에요...
한참을 기다려도 계산을 안해주는 거에요...
마음은 급하고...버스는 바깥에 기다리고 있는데...불안해서 바깥을 내다 보니까 아직 버스가 있어요..
계속 기다리다가 화가 나서 예이 그만 둬 안사...하고 물병을 계산대에 쾅 내려놓고 편의점을 나와서 보니까 버스가 없는거에요....
아~~~미치겠네.....

훠엉한 길에 아무 것도 없는 길에 멍하니 서서 버스 서 있던 자리를 바라보다가 깼습니다...
그러더니 아침부터 불안한 거에요....
오늘 무슨 좋지 않은 일이 있으려고 그러나...보통 내 꿈은 당일날 벌어지기 때문에...
그 집에서 차려주는 아침 밥 먹고 서울로 와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먹었는데...버거킹에서 햄버거 쎄트를 먹었는데...이상하게 맛도 없고 고기도 뻑뻑한 거 같고...

친구는 자기꺼는 괜찮다며 잘 먹더라구요...
내 입맛이 이상했는지...그러고는 체 한 모양이에요....
오후에 신촌에 가서 후배를 만났는데...내 얼굴이 시커먼거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꿈 얘기 해주고 먹은게 체한 모양이라고...그래도 불안한 마음은 계속....
하지만 특기할 일은 일어나지 않고...

저녁 때 북경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어저께 별 일이 안 생겨서...만약 한국에서 별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중국에서 무슨 일이 생긴건데...
그건 더 큰 일 입니다...

아직도 마음이 묵직한게 편안하지 않네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일이 벌어지긴 벌어졌습니다....
꿈처럼 버스가 완전히 떠나버렸다면 정말 큰 일 입니다...정말 큰 일 입니다......



프스언냐 (2012-04-27 12:53:06)  
신선님.. 그래 별일 없이 넘기셨어요? 한국서 얼마나 있다가 다시 중국으로 나가시는 거예요? 딴건 몰라도 건강챙기시고, 술 조금만 드세요!
돌깡신선 (2012-04-27 16:23:26)  
ㅠㅠ 문제가 터졌어요...도대체 연결이 안되요...정말 버스가 없어진거랑 같은 상황이 벌어졌어요...그래서 걍 기다려 보려고요....한 회사만 그런게 아니라 두 회사가 동시에 연결이 안되니 이상하죠...버스가 없어진 건 맞아요...ㅠㅠ
중국에는 5월 10일에 다시 들어가요...다시 중국 들어갈 때까지 걍 기다려 보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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