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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깡신선(2012-05-06 11:19:56, Hit : 2131, Vote : 134
 아~~~~이 불안한 분위기...마음에 안드네....

한국에 온지 10일이 지났다..
하지만 이번에는 느낌이 정말 좋지 않다...
뭔지 모르게 눌림을 당하고 답답하고 정신이 없다..
모든게 뒤죽박죽이 된 그런 느낌이다..

어제 남대문 시장에 시계 빠테리 바꾸고 비타민 사러 갔다...
내가 먹는 비타민이 다 떨어졌다..조금 있으면 미국에 가니까 많이 살 필요는 없는데..3 달은 먹어야 할 양이다..100 알 정도가 필요하다..
비타민 C 도 떨어진지 오래 됐지만...먼저 필요한게 종합비타민이라서 우선 사기로 했다..

전에 가던 곳에 가서 가격을 물어보니...100 알이 2 만원 260 몇 알 짜리가 3만 5천원...
그럼 당연히 260 몇 알 짜리를 사야 되는거 아닌가?
그런데 그 3 달에 꽂혀서 100 알 짜리를 2 만원에 사들고 나왔다..나와서 한 동안 잘 못 샀나? 큰 거를 사야 되는거 아닌가? 찝찝했다...가서 바꿀까? 그러면서 발은 시계 빠테리 바꾸는 데로 향했고...시계 빠테리 바꾸고 버스 정류장 다 와서 다시 만두가 생각나서 시장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남대문 시장에는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어린이 날이라..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부모들도 있었고...특히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다..길에서는 일본말 중국말 호객하는 가게 직원들의 유창한 외국어 소리가 이어졌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그러면서 잠시 생각해 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에 가면 이런 곳을 찾는다...
홍콩의 야시장...말레이지아 쿠알라룸프르의 차이나타운 시장...북경의 수수시장...홍차오시장...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의 자바거리...등등...
그런 곳이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분위기는 조금 다르지만 내용은 비슷하다...

시장은 인간 냄새가 나는 곳이다...백화점이나 대형 수퍼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인간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래서 항상 외국에 가면 그곳 전통 시장을 찾는다...어느 나라던지 전통 시장에 가면 재밌는 것이 많다..
맛 있는 만두 까지 사들고 돌아오는데...잘 못 된 게 하나도 없다...다 잘 샀고 잘 고쳤고...그런데 마음이 불안하다...뭔가 정신이 없다...왜 이러지?
별로 한 일도 없는데....엄청 피곤하고....정신도 없고.....

저녁은 만두로 떼웠으니까 먹을 필요가 없는데....7시 쯤 졸리기 시작한다...
앉아서 꾸벅꾸벅 졸다가 걍 자리에 누워버렸다...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눈을 뜨니 밤 9시 반이다...
그런데 정신도 없고 깨운 하지도 않고...잠은 안오고....
결국 새벽 2 시 까지 테레비를 보다가 겨우 잠이 든 모양이다...

새벽에 꿈을 꿨는데....
한 20년 넘게 보지 않았던 친구네 가게를 가기로 했다.
홍대 앞 어딘데...원래 내가 잘 아는 곳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냇가를 따라 걸어가는데....주변 경치가 이상하다...냇가의 물은 생활 하수로 깨끗치 못하고 냇가 주변에는 판잣집들이 주욱 늘어서 있고...그런데 전면 멀리는 푸른 산이 보이고 경치가 좋왔다...
계속 걸어가는데 아무래도 길을 잃어버린 것 같다...친구한테 전화가 온다...어디냐?...응, 지금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고 있어....그런데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네....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동네 사람에게 길을 물었다....홍대가 어느 쪽이죠?...왼쪽으로 가세요....젊은 아주머니와 할아버지가 길을 가르쳐줬다...
그래 맞어 길을 잃은거야...

이런 꿈은 좋은 꿈이 아니다...
웬지 부산하고 정신도 없고....일어나니 아침 10시다..오늘이 월요일인가? 핸폰을 보니 일요일 아침이다...
이거 어떻게 하나?
왜 이렇게 안정이 안되는 걸까? 확실히 다르다...불과 10일 전 북경에서의 느낌과 완전히 다르다..
온통 뒤죽박죽 혼돈이다...물론 혼돈이 꼭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모든 것이 새로 이루어 지려면 혼돈의 시간을 지나야 한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쁜 꿈 만은 아니다..
길을 잃었다가 동네 사람들에 의해 다시 길을 찾았으니 지금까지의 방황이 다시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 아닐까?

어제는 절기가 바뀌는 입하였다...달의 기운이 바뀐다....

오늘 밤에는 수퍼문을 볼 수 있단다...일반 달 보다 큰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큰 달이란다..
2003년에 있었고 2008년 12월에도 있었단다....
내 태몽이 달이었다고 했다...그런데 보름달이 아니라 초생달이라고 했다...그래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했던 태몽치고는 별 볼일 없는 태몽.....하늘에 떠 있는게 많쟈나? 왜 하필 초생달일까?
외국에서는 보름달 보다 초생달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번 한국 방문은 정말 많이 힘드네...그냥 빨리 북경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다...
오늘 하루 아무 일 없이 잘 지나가기를 바란다.......
나쁜 일의 반대는 좋은 일이다..
그러니까 나쁜 일만 일어나지 않으면 좋은 일 인 건데...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꼭 대박만이 좋은 일은 아닌데....

좋은 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럼 나쁜 일은 요?
나쁜 일도 없어요...
그럼 그게 좋은 일인데.....



프스언냐 (2012-05-08 08:05:47)  
신선님, 그래서 어떻게 연락된 회사랑은 좀 해결책이 나오는 거예요? 그 담에 진전이 있다는 얘기가 없어요..
돌깡신선 (2012-05-08 13:27:10)  
아직은 걍 진행 중 이에요...ㅠㅠ 내가 구랬쟈나요? 6월이나 되어야 내가 좀 편해질꺼라고...구래서 내가 꼭 누가 나 가지고 장난치는 거 같다고 하는거에요...
어쩜 그렇게 달 운에다 꼭꼭 맞추어가는지....
보통 사람들은 일이 잘 안되면 그걸 잘 되게 하려고 이 방법 저 방법 쓰는게 오히려 그게 일을 영 망쳐버리는 수도 있죠...이게 실수죠...

나도 걍 실수 만 하지 말고 조용히 운을 따라 순리대로 기다리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네요....
5월 역시 잔여 스텐레스가 남아 있습니다..4월 보다는 덜 하지만....

날짜를 따져보니까 비타민 100알 짜리 산 게 확실히 실수 였어요...모자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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